이전에 살던 곳은 오피스텔이었고
오피스텔 건물 전체를 한 사람이 소유하고 있어서
대행업체 끼고 하다보니 신경쓸게 없었어ㅠㅠ
그냥 나갈 때 대행업체에서 바로 돈을 줌
그런데 지금 사는 곳은 빌라라
집주인한테 보증금을 받아야 하는데
이사 이틀 전이고 주인이 내 계좌번호도 모르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보증금 어떻게 주겠다는 말도 없더라구
월세 살아서 1000만원 정도인데..
내가 내일(이사 전 날)
안녕하세요? ㅇㅇㅇ호입니다.
내일 아침 ㅇㅇ시경 이사 나갈 예정이라 문자드립니다.
보증금은 ㅇㅇ은행 ㅇㅇㅇㅇㅇ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년 간 감사했습니다.
이렇게 문자 한 통 보내려고 하는데 괜찮을까?
집주인이 바로 위에 살긴 하는데 해외 자주 나가기도 하고
유명인(연예인 X)이라서 마주치기 힘들어ㅠㅠ
떼먹거나 하진 않겠지만 이사갈 집에 보증금 넣어줘야 하고
아침에 이삿짐 다 나간 후 저녁에 주면 곤란하거든ㅠㅠ
보통 이사나가면 주인들이 알아서 돈 주는 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