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쓰레기 통 없고 음식물쓰레기는 바로바로 치워.
창문으로 자꾸 날파리 들어와서 창문 틈도 틈막이로 다 막았고, 비오킬 수시로 뿌려줘.
화장실 환풍구도 다 막고 욕실 하수구트랩도 설치했고, 세면대 물구멍도 항상 막아둠.
뜨거운 물 주방 하수구에 이틀 간격으로 뿌림.
제습기 하루에 5시간 정도 돌려서 건조한 집 상태 유지함.
그런데 갑자기 일주일전부터 날파리(죽이면 피나오는 초파리 아니고 까맣고 좀 통통한 날파리)가
100마리쯤 생겼길래 내가 모르는 틈이 있나 싶어서
세탁기 하수구 트랩 설치와 렌지후드 틈, 현관 문 틈도 다 막았음.
가구, 냉장고 치우고 바닥도 확인했음.
싱크대 수납장 안에 날파리 생길만한 쌀, 감자, 견과류 확인해도 멀쩡함.
에어컨 외부 틈 제대로 막힌 것도 확인함.
싱크대 하수구도 이제 막아둠.
냉장고 음식들도 싹 정리했어.
화분에서 나오나 싶어 스투키 미니 화분도 비닐로 싸둠.
그리고 초파리트랩 대여섯개 만들어서 집 곳곳에 놔두니 수십마리가 빠져 죽어있더라.
일주일 동안은 창문도 안열어놔서 창 밖에서 수십마리가 매일 들어오지는 못할 것 같음.
이렇게 하니 개체수가 100마리에서 20-30마리 정도로 줄긴 했는데
왜 자꾸 생기는지 모르겠어 ㅜㅜ
원인이라도 알았으면 좋겠다...
도시가스 배관에 약간 틈이 있던데 거기도 막아볼까? (손이 안닿아서 못막음)
아님 냉장고 입구에서 날파리 3,4 마리씩 매일 죽어있던데
냉장고 기계 안에 알을 깔 수가 있을까..???
가구 있던 바닥만 확인했는데 가구 밑면도 확인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