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버리는거 아까움 ㅠ 반찬 사먹는게 더 경제적일까?

가장 하기 쉽고, 싸게 나오는 채소(두 조건 다 충족해야 됨)는 사서 미리 해 두는 편이고 하기 힘들거나 여러 채소들이 한꺼번에 들어가서 냉장고에 그 채소들 다 보관하기 힘든 것들만 사서 먹고 있어. 냉장고가 작으니깐...ㅠㅠ

토리가 적은 글 보니 초반때의 나 같다. 처음에 나도 저랬거든. 특히 엄마가 주신 채소 버렸을 때 많이 울어서 지금은 사서 먹고 있음....

나는 장보러가면 야채 두가지만 사!

ex) 양파와 감자 / 파와 우엉 / 양배추와 버섯 .. 이런 느낌..

그리고 그거 다먹을때까지 다른 야채 안삼....... 주말같으면 3끼 다 같은재료로 그냥 먹어 ㅋㅋㅋㅋㅋㅋㅋ

클리어하면 기분 좋음.

야채 이것저것 사지말고 필요한거만 조금 사서 먹어 샐러드먹으면 딱히 버려지는것도 없고 괜찮은데
요리를 해먹을거면 마트에서 파는거 최소단위만 사고 그걸로 할수있는 요리를 먼저 해먹음 감자 고구마는 흙묻은거 사면 밖에서도 일주일 넘게 보관할수있으니까 5개쯤 사놓고 무나 당근도 꽤 오래 보관할 수 있고 양파 같은건 두세개만, 마늘은 찧어서 소분한다음 얼려놓고 쌈채소나 생채소같은건 2~3일치 먹을양만 사
그리고 예를 들어서 된장찌개를 한다고 하면 무 애호박 버섯 같은게 들어가잖아? 애호박이랑 버섯을 샀는데 된장찌개를 끓이고 남았다면 그걸 이용해서 또 다른요리를 함 계란풀어서 버섯전 애호박전을 한다든지 무쳐서 나물을 해먹는다든지
자취를 하면 소량으로 가짓수를 적게 사는 수밖에 없어 만약 나는 매끼 다른반찬 먹어야하고 나물 종류도 다양하게 먹고싶다 그러면 사먹는게 낫고

응 반찬 사먹는게 더 싸더라 나는. 그리고 들이는 품까지 생각하면 사먹는게 더 나아. 혼자 산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