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하!
새로 이사 온지 3개월정도가 됐는데
처음엔 그 전 사람이 자던 방향(집 둘러볼때 봤었던)으로 나도 침대놓고 자고있어
사실 엄청 작은 오픈형 원룸이라 선택지가 따로 없었기도 했고 ㅠㅠ 5평정도 되려나..
그런데 문제는 침대때문에 옷장문이 완전히 안 열려
전 세입자는 토퍼깔고 잤어서 토퍼치우고 옷장 문 잘 열었던거 같은데
나는 침대를 놓으니까 문이 절반정도만 열려..
여름~가을은 옷들이 얇으니까 그 절반틈으로 잘 넣었는데
이제 겨울이다보니 패딩이나 코트 빼고넣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졌어..
그래서 침대 위치를 바꾸려하는데 씽크빅 좀!
지금 현재 내 집 모습인데
서쪽을 향해서 자고 있거든. 딱 tv보면서 잘 수 있게! (저 tv자리는 못 옮겨 ㅠ )
내가 북쪽에 머리를 두고 자기에는 뭔가 찝찝하고!
근데 아이폰 나침반으로 해보니 완전 북쪽은 아니더라! 북서였던거 같아..
그렇다고 어디서 보니까 화장실쪽으로 머리 두고 자는것도 아니라고 하더라 ㅠㅠ????
그리고 tv다이가 원룸 붙박이책상? 이런거에 올려놓은거라
높이가 높아서 바닥에서 보기에는 힘들어서
꼭 침대생활은 해야해....
그렇다면 나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ㅠㅠ 토리들 지혜를 좀 나눠줘...
옷장문이 안열리는거면 침대를 북.남방향으로 놓고 북쪽에 머리두고 자야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