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원룸 코딱지만 한 방이 넘 더러워...
방이라도 있으면 한방은 옷만 넣어놓고 한방은 책상이랑 책만 넣어두고 이럴텐데..
여튼 다 뒹구는 중이거든?
옷은 안입는 옷은 박스에 넣어두고, 입는 옷은 밖에 두는데 그게 지금 방 한쪽 구석에 잔뜩 쌓여있고
책상위 아래는 책이 잔뜩 쌓여있고
주방주변에는 물병이 뒹군다...
어떻게 청소루틴을 잡아야 할까? 정리 조언좀 부탁해..
근데 원룸은 어쩔 수 없더라... 원룸살면 책은 책장한단 이하로 두고 옷도 여름 다섯벌, 겨울 네~다섯벌 이내, 외투도 최대 두벌이상은 못둬.
침대 있으면 무조건 침대프레임 사서 두고 아래에 수납공간에 계절 지난 옷, 이불 넣고 책상 옆에 6~7단되는 수납장 둬서 천장까지 쌓아야해..ㅠㅠ
+그리고 모든 물건은 자기 자리가 있어야해! 물건A를 쓰는동안 다른 B를 A자리에 두면 안됨. A를 쓰면 A있던 자리는 그대로 비워져 있어야해. 한마디로 쌓아놓는게 아니라 물건에 제각각 자리를 만들어줘야함. 다른 물건이 원래 물건 자리를 침범하면 안됨. 내가 원룸,거실없는투룸, 거실있는 투룸, 앞뒤 베란다 있는 쓰리룸에서도 다 살아봤는데 이렇게 안하면 쓰리룸에 살아도 정리가 안되더라ㅋㅋ
나도 정말 피곤하고 귀찮다는 이유로 입은 옷 행거위에 아님 의자위에 거는게 일상이고
정리한다고 어딘가 넣어놓으면 다시 꺼내지도 않고
아님 한번 꺼내면 다시 안넣어서 또 나돌아 다니고
늘 정리와 청소로 스트레스받는데 부지런해지지는 않고
진짜 해결책은 물건 갯수를 줄이는거더라.
일단 비어있어야 정리가 돼. 그것밖에는 해결이 안되더라고.
어렵겠지만 물건들 본가에라도 갖다 두더라고 일단 비워야해.
게으른 나는 물건 갯수 줄여서 좀 해결했어
스읔
쌓여있는 옷은 옷걸이에 걸고 책은 책장에 꽂아
뒹구는 물병은 설거지해서 올려놓든지 생수병이면 빨리 버리고
1) 쓰레기는 버린다
2) 물건은 수납해서 보이지 않게
3) 밖에 너저분하게 늘어놓지 않는다, 밖에 둘것은 꼭 필요한것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