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한지 곧 1년인데 맨날 집꾸미기템 사거든ㅋㅋㅋ
그러다가 이번에는 화장실을 좀 꾸며보자 싶어서 이거저거 소품들을 샀어
클렌징 화장품이나 치약, 칫솔 이런거 올려놓는 트레이도 살려고 이거저거 보는데
규조토 트레이라는게 있더라구?? 깔끔하구 이쁘길래 샀다????
지난주에 배송됐고 와~ 깔끔하고 이쁘다 만족^_^ 하면서
오늘도 양치하려고 칫솔을 딱 드는데....
진짜 작은 점 하나가 움직이는 것 같은거야????
기분탓인가??? 하면서 봤는데 벌레더라........
요새 날씨도 덥고 날파리도 많이 생기니까 그런건가 싶었는데
여러마리가 더 있는거ㅋㅋㅋㅋㅋㅋㅋ 와.........
규조토 트레이 2개 있었는데 그냥 바로 버렸다ㅠㅠㅠㅠㅠㅠ
그러고 궁금해서 규조토 벌레 라고 검색했는데 연관검색어에 바로 뜨는거야ㅋㅋㅋㅋㅋㅋ
먼지다듬이??? 뭐 그런벌레가 있대..... 3n년 살았는데 첨 알았다.. 와.......
자취하고나서 새롭게 알게된게 넘 많은데 먼지다듬이가 ㄹㅇ 충격ㅋㅋㅋㅋㅋㅋㅋ
보니까 규조토 발매트 사는 사람들이 다들 보게되는 벌레라던데
나처럼 이런거 예쁘다고 사는 토리들 있으면 조심해ㅠㅠㅠㅠㅠㅠㅠ
이거 사포로 밀거나 뭐 스프레이 같은거 뿌리면서 세척해야되나봐
나는 그냥 물이 마르면 괜찮은줄 알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또 하나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