꺄아ㅏㅏ악 안심할 게 아니였군ㅠㅠ 마툴키 다써가는데 또 사놔야하나
11년 준공 다세대 빌라(한층 2세대) / 필로티 2층
금요일에 난생 처음 바퀴벌레 봐서 진짜 울면서 잡았따..
1. 2주 전 싱크대 하부장, 구석구석에 업체 통해서 약+트랩 설치했는데 시체 한마리도 본 적 없었음
2. 이사오기 전 이사청소할 때 사장님이 바퀴 시체 없다고함
3. 세탁실 배수구도 다 막고, 창틀 물구멍도 막음
어디서 들어왔는지 진짜 모르겠어 ㅠㅠ
집에선 라면 한번 끓인게 다고 음쓰 없음, 쓰봉은 10L 짜리 쓰는데 3~4일 안에 버림
택배 박스 절대 집 안에 안들임..
바로 마툴키 사서 창틀 바깥(냥이가 있어서 안에는 불가), 싱크대 하부장 등 뿌려놨는데 아직 안보이는데
1톨 댓글 보니까 너무 무섭다ㅠㅠㅠㅠㅠ
여름~가을 구축아파트 2층 뒤에 산있음
진짜 엄지손가락만한거 두세마리 봐서 바로 업체불러서 방역했더니 괜찮아졌음
다행히도 집안에 서식하는 바퀴 아니고 산이나 택배박스에서 딸려왔을거라했었어
30년된 구축 아파트 탑층(10층) 끝집.. 9월 인테리어 하고 11월 첫발견 후 몇번나와서 업체부름.. 바퀴 나올까봐 우수관 등 구멍이란 구멍은 다 막고 음식물 쓰레기도 집에 잘 안두고 택배박스도 집에 안들이고 관리했는데 결국 건물 내부 크랙타고 들어오더라고.... 전 집은 더 오래된 구축이고 관리안하고 대충살았는데도 한 번도 안나왔었어
바퀴는 그냥 층간소음처럼.. 주변 집 운에 달린 듯
5층짜리 원룸 빌라 살았었는데 아무래도 1층 건물앞에 쓰레기 버리고 하다보니 외부에서 계단으로 바퀴 들어오더라.. 우리집은 3층이었는데
엄지손가락 만한 거 한번 들어온 적 있고ㅠ 계단 올라가다 2층 계단 바로 앞집 문밑으로 한마리 들어가는 거 목격함...
* 사계절 무관. 구축(20년 이상) 아파트. 9층
* 집 컨디션 -> 집에서 밥 안해먹음. 리모델링X. 잠깐 살 집이라 샷시나 모기장 제대로 안함.
희한한게 외부 바퀴(엄청나게 큰 먹바퀴. 외부 유입 추정) 본 이후에 작은 갈색 집 바퀴들이 출몰하기 시작했는데, 맥포겔 곳곳에 짜놓고 현관이랑 베란다 배수구 쪽에 마툴키 뿌려놓으니까 항상 죽은 채로 발견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