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https://www.dmitory.com/index.php?mid=roommate&page=12&document_srl=74894119



톨하!

다들 해피한 자취라이프 즐기고 있니...?


난 저기 위링크에서 택배 잃어버렸다고 징징징했던 톨이고 ㅋㅋㅋㅋ

저게 무려 26일이니까 2주를 넘어 3주를 향해가고있는 이제야 후기를 남긴다 ㅋㅋㅋ


근 3주동안 이 택배와 관련해서 넘나 스펙타클한 일들이 펼쳐졌기에

익명의 힘을 빌려 글을 남겨봄 ㅋㅋㅋ




4월 26일(금)


오후 3시쯤 택배가 왔다고 문자가 왔음

오후 5시쯤 귀가했는데 물건이 없음 ㅋㅋㅋㅋㅋㅋ

택배아저씨한테 연락했는데 일단 오배송된게 있는지 본인도 찾아보신다 함



4월 27일(토)

택배아저씨한테 엄청난 러브콜. 찾아봤으나 어디에도 없었다는 답변

옆집 앞집도 가보려했으나 사람이 없어서 물어보지 못했다 하셔서

내가 물어보겠다 함


4월 28일(일)

아침부터 옆집 앞집에 오배송 온 택배 있는지 1:1로 물어봄

본인을 보고 물어봤으나 오배송온 택배는 없다함.

근데 앞집 동생분이 같은 건물 밑에 층에 사는데 그 동생은 몇달 전에 노트북을 그렇게 잃어버려서

보상을 받았다는 후문을 듣게 되었음

여기서 설마...?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함

씨씨티비 확인하게 해달라고 원룸 관리 부동산에 문의하자 경찰 대동해야 한다고 함.


 4월 29일(월)

112에 택배 도난으로 신고. 

퇴근 후 경찰오빠랑 경찰 언니 집에 오심

사정청취 들어가시고 복도까지 보신 후, 씨씨티비 위치 파악하시고 서류 적어가심.

택배아저씨는 자기는 분명 잘 배달했고 여기서만 8년 일했다고

경찰에 신고하셔도 될만큼 분명히 기억하신다며 경찰 조사에도 협조할테니 안심하고 신고하라고 하심


4월 30일(화)

강력팀 형사님께 배당됨(문자로 알람 옴 ㅋㅋㅋ 요즘 세상 참좋다)


5월 3일(금)

담당 형사님께 저녁에 전화옴

상냥하게 이것저것 물어보시길래 이랬어요 저랬어요 다 고자질


5월 7일(화)

형사님이 씨씨티비 분석하심

(원룸 구조상 엘레베이터/계단실에 씨씨티비가 있는데 어딜 나가거나 여길 들어오려면 반드시 통과할 수 밖에 없는 구조임)

택배 배달은 확인되었으니 오배송인지 도난인지까지는 불분명한 상황.

최악의 경우 옷을 못찾을 수도 있겠다며 택배사에는 미리 신고해두시라는 말을 들음.

씨씨티비 사진  문자로 보내주심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여 택배를 찾지 못할 경우 다시 옷사야되니까

옷을 검색하고 원래 샀던 매장에 옷 재고를 확인해봄

(원래 오프라인에서 시착해보고 산건데 매장에 새제품 재고가 없어서 택배로 받기로 한 거였음)

근데 이미 샀을 때부터 재고가 다른 매장에도 별로 없었던 제품이라서

더이상 재입고도 어렴고 이 컬러는 더이상 나오지 않을 거라는 청천벽력....

하 ㅅㅂ... 인생원피스였는데... ㄸㄹㄹㄹ 하면서 이불 발차기함


5월12일(일)

야밤에 날 찾아올 사람이 없는데 초인종이 울림

얘기 들어보니 옆옆집이라함

일단 들어와서 얘길 들어보니 자기가 오배송된 원피스를 가지고 있고

룸메이트가 있어서 친구네 집에 오배송된 원피스를 맡겨놨다는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거짓말을 늘어놓음...

자기는 일단 근처에 있는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이고

사정상 여기에 룸메이트랑 살고 있다는 걸 부모님께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함

일단 저는 나쁜맘 먹은 사람 있을까봐 신고한거고

진짜 나쁜맘 먹으신거 아니고 오배송인데 가지고 있었을 뿐이신 것 같은데

물건만 갖다주면 합의해드릴테니 걱정 마시라함

내일 바로 원피스 찾는대로 돌려준다길래 일단 거짓말에 넘어가주고 내일 진실을 들어봐야겠구나 다짐함


5월 13일(월)

하루 왠종일 어제일 생각해봐도 앞뒤가 맞는 얘기가 1도 없음.

그래도 어제 엄청 쫄아서 왔으니 다신 이런짓 안하겠지 설마 반성하겠지 하면서 마인드 컨트롤 하는데

그러던 와중에 형사님한테 전화가 옴


나 : 나

형 : 형사님


나 : 아 네 어제 찾아왔더라구요

형 : 어제 뭐 합의 해준다 얘기하셨어요?

나 : 옷을 돌려받고 나면 합의는 해주겠다고는 했어요

형 : 그래서 오늘 토리씨 핑계대고 경찰서 와서 서면 작성해야되는데 안나왔어요

나 : 네?????? 오늘 원래 출두하기로 되어있었다는 것도 전 처음 듣는데요?

      옷도 친구네 집에 맡겨놓아서 오늘 돌려준다고 했구요

형 : 그렇게 얘기해요? 그 아가씨가 쓰레기통에 옷 버렸다 그래서 주말내내 쓰레기통 뒤지고 난리였는데?

나 : 네에...?????


앞뒤 없이 거짓말 하고 있단건 알았는데 나랑 얘기해준거랑 너무너무 달라서

뭐지 이놈은...? 진짜 깜방 보내달라고 시위하는 건가?

10시 이후에 가면 너무 늦을까봐

9시 반쯤 옆옆집가서 문 두드렸다니 이제 막 돌아왔다면서 옷을 먼저 돌려줌

잠시 얘기하자 그래서 내 집에 데려와서 아이스 루이보스차를 내어주며 얘기를 시작함


나 : 나

가 : 가해자


나 : 어제 저한테 거짓말 하셨죠?

가 : 네? (동공지진)

나 : 어제 본인이 하신 말이 얼마나 두서없고 말도안되는 말이었는지 본인이 생각해도 알지 않아요?

가 : ....

나 : 지금부터 제가 묻는 거 특히 이 질문은 가해자씨의 거짓말 한마디로 한 가장이 직장을 잃고 가정이 파탄 날수도 있어요

여기서 진실을 얘기해주지 않으면 그 사람은 자기가 일 잘하고도 일 잘려야해요 그러니까 솔직히 얘기해요

(를 3번에 걸쳐 장황하게 설득함)

배송이 잘못된거예요? 아님 훔친거예요?

가 : ....제가 훔쳤어요.... 


1차빡 ㅋㅋㅋㅋ


나 : 그럼 기사분은 잘못 없으신거네요? 잘 배송하신거구요? 그쵸?

가 : .....네....(이때부터 내 눈을 못마주치고 아래만 바라봄)

나 : (심호흡) 그럼 옷은 친구에게 줬었던거예요? 아님 쓰레기통?

가 : 네??

나 : 일요일날 형사님들이랑 쓰레기통 뒤졌다면서요? 내가 가해자씨 거짓말인거 알고도 믿고 하루 기다린 것처럼

형사님들도 가해자씨 믿고 쓰레기통 같이 뒤지셨다던데? 지금 가해자씨 말 믿은 사람 다 뒤통수 치고 있는거 알아요?

가 : 아...

나 : 그래서 훔쳐서 안맞으니까 버린거예요, 친구 준거예요?

가 : 사실 제가 계속 갖고 있었어요.... 

나 : 훔친거면 누구 건지 호수도 알았을텐데 왜 안돌려줬어요?

가 : 이미 택배를 뜯어버려서 이걸 돌려줘야할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갖고 있었어요...

나 : 그럼 형사님들한텐 왜 쓰레기통에 있다고 했어요?

가 : 갑자기 오셔서 찾으시니까 너무 당황해서...

나 : 그럼 어제 저한텐 왜 거짓말 하셨어요? 처음부터 집에 있다고 하고 바로 갖다줬었어도 됐잖아요

가 : 가보니까  너무 착한 분이셔서 얘기를 했어야 했는데...(이쯤되면 하도 숙여서 머리 정수리 밖에 안보였음)


2차빡...


그래서 얘기하면서 알아낸 사실은(하도 거짓말이 많아서 이것도 다 믿을 만한 건진 모르겠지만)

사실 미자. 나이로 따지면 고2고 학교는 자퇴...

거의 방치하는 집에서 자란 것 같고 지금도 혼자 살고 있음

여기서 아찔해짐

사실 나는 성인인줄 알고 빨간 줄이라도 그어봐라 절대 합의 안해준다로 나올 생각이었어서...


여튼 이런과정으로 옷은 되찾았어

사정은 딱하고 불쌍하지만 모든 딱하고 불쌍한 사람들이 이런 잘못된 선택을 하지는 않기 때문에

내가 선처해준다고 해도 이미 한계가 있고 가해자씨가 한 거짓말때문에 일이 너무 커져서

내가 해줄 수 없는 부분이 생겨났다고

어떤 결과가 나오든 나 원망하지 말라고 했음


이런식으로 혼내줄 수 있다는 사람이 없다하고 일단 부모힘도 못빌릴 애가 밥이라도 먹고 살라면

빨간줄은 너무 치명적일거 같아서 합의는 봐줄 생각인데,

본인이 한 철없는 행동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폐를 끼쳤는지는 알아야 한다고 생각해서

합의금을 싸게 부르지는 않을 생각임...


일단 졸업하고라도 제대로 된 일할려면 전입신고 하고 학교는 복학하라고 했음

(부모는 사정 들어보니까 좋은 부모도 아니고 키워주신 조부모도 거의 방치로 키운 듯함. 그래서 부모가 여기 사는지도 모른다고)

이런건 다 문서로 남기고 사건이 종결되든 말든 일단 경찰서는 가야할테니 내일 경찰서는 가라함(형사님이 전해달랬음 )

 => 근데 아까 형사님한테 전화왔는데 안왔다함 ㅋㅋㅋㅋㅋㅋ

나는 내일 문제의 원피스 들고가서 경찰서에 얼굴도장 찍고 서류 작성하고 이 일 마무리 지을 거 가틈



여튼 톨들아

택배 잃어버렸을때 택배기사분이 제대로 배달 했다고 한다면

112에 신고하고 광명찾자.....

오늘 택배기사님한테 정확한 배송 감사했다고 잠시나마 오해해서 죄송했다니까 바로 설레는 목소리로 전화옴...

왜 듣는 내가 짠하냐....


난 오늘 드디어 이 말도많고 탈도많은 인생원피스 입고 출근했어....

정말 쓰레기통에 처박힌 것도 다른 사람이 먼저 개봉한 것도 아니라 얼마나 다행인지...

내 택배인생중 가장 애끓는 2주였지만 무사히 돌려받을 수 있어 넘넘 다행임....


그럼 난 낼 박카스라도 들고 경찰서 다녀와야겠당!

혹시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톨들 있음

꼭 112 신고하고 하루라도 편히 살자!!!!

  • tory_1 2019.05.14 13:56
    박카스 안받으실수도 있을듯 요즘 사건간계인한테 뭐 받으면 안되서..
    경찰청 사이트나 경찰서 그린카드?? 이런데 노력해주시고 신경써주셔서 감사하다 써서 마음 표현해도 좋을듯 ㅎㅎ
    토리 맘고생했을텐데 경찰관분 생각해주고 가해자 생각하는 맘이 예쁘다~ 원피스 찾아서 다행이야!
  • W 2019.05.14 13:57

    헛 그러쿠나!!!

    경찰청 홈피라도 들어갔다 와야겠다!!! ㅎㅎㅎㅎㅎㅎㅎ

    조언 고마웡!

  • tory_3 2019.05.14 13:59
    아이고 토리야 정말 고생 많았다 ㅠㅠ
    우리지역 열심히 근무하시는 택배기사님들 생각나서 울컥했다. 형사님들도 애써주셔서 넘나 감사하네
  • tory_4 2019.05.14 13:59

    나도 한 번 택배 없어진 적 있는데, 택배아저씨가 짜증을 확 내시더라고 자긴 제대로 배송 한 거 맞다고ㅎㅎ.. 택배아저씨랑 대판 싸우고, 결국은 아저씨께서 오배송한게 맞았었는데ㅠㅠ찾진 못했엉ㅠㅠ 토리는 잘 찾아서 넘 다행이다ㅠㅠㅠㅠ

  • tory_5 2019.05.14 14:01
    대박 그럼 노트북도 그 사람 짓인가? 쨌든 원톨 너무 똑쟁이고 대단하다 나같은 사람은 멍때리다 그냥 잊어버릴텐데 너무 멋있어
  • W 2019.05.14 14:03

    나도 솔직하게 얘기해달라고 하고 물어봤는데

    이번이 처음이라고 함

    처음 훔쳤을 때도 옷인줄은 몰랐다고 함

    그냥 앞에 택배가 있어서 호기심에 손댔다고 하더라고

    내가 보기엔 현실에 만족스럽지 못하다보니 나쁜 선택 한것 같은데 이것도 궁예겠지...ㅎㅎㅎ

  • tory_6 2019.05.14 14:09
    우와.. 나도 예전에 택배 도둑맞은적있는데 택배상자는 그대로 두고 안에있던 옷만 들고 튀었더라ㅋㅋㅋㅋ 그때 그 빈 상자를 봤을때의 허탈함 잊지못해.. 신고할 생각은 하지도 못했어ㅠ 토리 진짜 대단해
  • tory_7 2019.05.14 14:1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8/03 09:45:19)
  • W 2019.05.14 14:16

    나도 중간중간에 하도 연락이 없길래 뭐지 일은 진행되고 있는 건가 했는데

    진행은 차곡차곡 되고 있더라고 ㅋㅋㅋ

    그사이 맘이 막 싱숭생숭 오락가락해서 벽보라도 붙여넣을까 겁나 고민했음

    근데 5마넌 짜리 원피스가 너무 소액이라 신고해야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 이런말 했을때도

    소액이라도 신고하신게 잘한거다 라는 경찰오빠와 언니의 인성을 믿고 기다렸옹 ㅎㅎㅎㅎ

    나도 2주 좀 넘었으니까 톨도 조금만 더 기다려봐!

  • tory_8 2019.05.14 14:23
    그치..택배 도둑은 당연 내부인일거같았음..
    미자맞는지 경찰서에서 한번더 확인하고!! 거짓말이 거짓말을 낳았네..그래도 찾아서 넘다행이고 찐톨 고생했어♡
  • tory_9 2019.05.14 14:59

    비뚤어지기 쉬운 환경에서 자란 아이지만.. 오히려 이번 일로 평생의 교훈얻었으면 ... 토리 고생해써!

  • tory_10 2019.05.14 15:05
    와 토리야 찾아서 정말 다행이다 ㄷ ㄷ ㄷ 이 글에 범인 빼고 다들 모두 착한사람만 등장한다 ㄷ ㄷ ㄷ ㄷ
  • tory_11 2019.05.14 15:35

    스펙타클 하구만..

  • tory_12 2019.05.14 16:40

    찾아서 다행이다 ㅜㅠㅠ 그나저나 대체 어떤옷인지 궁금하다 ㅋㅋㅋㅋ

  • tory_13 2019.05.14 17:5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0/28 23:57:32)
  • tory_14 2019.05.14 18:13
    근데 그 사람 봐주면 정말 계속 그럴 수도 있어
    합의를 해준다고 정했긴하지만 마무리까지 토리 손에 참 여러 개가 달려있어서 걱정이 남았겠다
  • tory_15 2019.05.15 00:17
    토리 그동안 맘고생 했겠다
    그와중에 토리 되게 요목조목 조리있게 취조? 잘한다!!
  • tory_16 2019.05.15 00:18
    와 같은건물에 그런 손버릇 나쁜애가 살고 있다니.. 우리건물은 씨씨티비도 없어서 잃어버리면 끝이겠다 진짜ㅠㅠ 그래도 정보하나 얻어간다! 고생했어 톨아!
  • tory_17 2019.05.15 10:18
    어후 내집 근처에 저런애가 살고있을거라 생각하면 암담하다. 고생했어ㅜㅜ
  • tory_18 2019.05.15 10:32

    아..택배아저씨도 얼마나 조마조마하셨을까 ㅠㅠ 잘 해결되고 토리도 똑소리나게 처리해서 다행이야!

  • tory_19 2019.05.15 17:44
    토리 야무지다 고생많았어
  • tory_20 2019.06.19 15:15

    와 한명 때문에 몇명이 고생한 거야. 어쨌든 잘 해결돼서 다행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따사로운 위로, 힐링 무비! 🎬 <아침이 오면 공허해진다> 파워 공감 시사회 12 2024.05.09 1241
전체 【영화이벤트】 기막힌 코미디 🎬 <드림 시나리오> ‘폴’과 함께하는 스윗 드림 시사회 30 2024.05.07 2403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6 2024.05.03 4381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17 2024.05.02 4373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72787
공지 자취방 공지 35 2018.08.21 374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101 잡담 3개월만에 보증금 받은 후기... 9 2019.06.21 1210
100 꿀팁/노하우 흰옷 누렇게 된거+땀얼룩 없애는 간단팁 49 2019.06.20 7062
99 잡담 삶의 질을 높여줬던 아이템 말해볼래 32 2019.06.02 2955
98 방사공 이사 후 짐정리 끝냈을 때의 방 사공이야 ㅋ 45 2019.05.29 7446
97 꿀팁/노하우 월세 세액 공제 과정을 쉽게 설명해줄게 ^0^ 19 2019.05.23 1269
96 꿀팁/노하우 만 34세 이하 청년전월세 대출 상품 27일부터 실시한대(중소기업 대출아님) 24 2019.05.22 2334
» 잡담 분실택배가 쏘아올린 작은 공..(분실택배 112 신고 후기) 22 2019.05.14 11061
94 꿀팁/노하우 자취 3년차에 쓰는 그냥 팁 (복도쓰레기/바퀴벌레) 5 2019.05.14 3083
93 꿀팁/노하우 어플로 가사도우미를 불러보자! 81 2019.05.13 8735
92 잡담 주택가에 오래 살면서 몸에 익힌 쓰레기 버릴때의 주의사항들... 10 2019.04.18 1130
91 꿀팁/노하우 빨래에서 냄새 안나게하는 팁 아닌 팁 12 2019.04.15 3937
90 잡담 [긴글주의] 낡은 집에서 인간답게 살기 위한 나톨의 몸부림... 21 2019.04.12 2424
89 꿀팁/노하우 내가 했던 경기도 국민임대 공략법과 팁 77 2019.04.08 8509
88 꿀팁/노하우 전입신고/확정일자 관련하여 미세먼지팁 9 2019.04.02 1422
87 기타 중소기업청년전세자금대출 백프로 받았다(후기/글 김) 28 2019.03.30 6525
86 방사공 자취인생 11년차 난생처음 아파트 입성기^^ 20 2019.03.18 8350
85 꿀팁/노하우 그간써본 공청기 일람. 17 2019.03.17 1379
84 꿀팁/노하우 전세 재계약 후기 (전세금 인상 한계 및 구두계약 파기에 대해) 36 2019.03.17 3574
83 잡담 청년대출 100% 후기 30 2019.03.13 2076
82 잡담 광진구 군자역 자취 4년차 후기 + 맛집 리스트 14 2019.02.14 4694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11 12
/ 1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