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들이라면 어디 살거야?

나는 지방 중소도시에 있는 회사를 다니는데.
혼자 살지만 아파트로 이사를 해보려고 해. 그것도 매매로..


1. 지방광역시 외곽 신도시 새 아파트

1)장점

- 신도시답게 깔끔한 분위기
- 완전 평지, 강변 끼고 있음
- 대형쇼핑몰 개관예정(스타필드시티)
- 씨지비,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전부 개관예정 (영화젛아함)
- 현재도 주변에 산책하기 좋은 공원있는데, 더 큰 공원 만들예정이라고 함
- 외곽이긴 해도. 어쨋든 광역시임
- 발전 가능성 있다고 생각함, 당장은 아니라도 집값 상승도 꽤 될 거라 보임

2)단점

-집 문에서 회사문까지 버스로 1시간-1시간10분 가량 걸릴걸로 보임
-출퇴근 교통비만 월 18만원
-대출을 꽤 받아야 함
-시 중심지랑은 꽤나 멈


2. 지방 중소도시 5년-10년 내 아파트
1)장점.
-출근까지 자전거로 10분대. 걸어서 30분 안걸림. 이게 제일 크지
-대출을 약간만 받아도 됨
-대충 있을건 있음


2)단점
- 퇴근해도 퇴근한 느낌이 안 듬 (동네에서 밥먹으면 무조건 그 식당 아는 회사 사람 1명은 만나게 되있음)
- 깔끔하지 않은 동네 (아파트단지는 깔끔한데 분위기가 좀 그래)
- 집값이 더 이상 안 떨어질거는 같으나 더 오르지도 않을걸로 보임
- 문화시설 전무. (가까운 영화관이 차로 20분 이상 걸리나 3d관도 없음)
- 큰 병원 없음


대부분 조건은 1번이 좋은데.... 저 출퇴근 시간이라는게 너무 커서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