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룸 들어올때 하면 퇴실당한다는 조건 같은거 있잖아
이 집은 애완동물에 대해서 강조하더라구
키우는 사람이 많나???
집 구경만 할 때는 몰랐는데 살아보니까 곳곳에서 자꾸 얇은 실같은 털이 계속 끼어있거든..? 그래서 중도퇴실 당한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
이 집은 주인이 살지 않고 관리자도 원룸 내에 안들어와 그래서 전혀 모를텐데
갑자기 허공에서 강아지 짖는 소리가 나는 것 같거든
내가 말 안하면 모르는데 이웃 짐 빼는 거잖아
사실 강아지 소리가 창문 밖에서 나는데 창문 앞에 다른 건물도 없고 2층짜리 가정집만 있어서
허공에서 들리는 거면 빼박 이 원룸 안에서 나오는 소리같거든
소리가 애기강아지 소리야 솔직히 어느 집인지는 모르겠어 창문을 통해서 들어오는 것 같기도 하고 옆집 같기도 하고 아랫집 같기도 하고.. 신경쓰기도 싫고 나한테 해될건 없긴한데.... 내가 막 나서서 신고.. 해? 솔직히 귀찮아서 하기 싫은데 괜히 동조하는 것 같아서 좀 기분이 글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