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온지 이제 두달됐는데 이사하고 한달까지는 별 문제 없었던거 같아..변기가 이상하다고 느낀적이 없으니..
근데 약 한달 전부터 변기 물 내려가는게 영~~~시원찮아...
뭐 큰일을 봐서 그것 때문에 변기가 막혔다면 이해하겠는데...큰일도 아니고 소변보고 내려도 이게 시원하게 안내려가...
물을 내리면 내릴때부터 좀 비실비실 하게 내려와
아래 구멍으로 물이 완전히 빠질때도 시원하게 소리내면서 빠져야하는데...힘없이 겨우 물이 빠져
볼일 보는곳에 물 차는 속도도 원래 속도의 1/5정도로 천천히 차고 물도 조금만 차네...
그래서 이건 백프로 안에 뭐가 들어간거 같아서 업자불러서 내시경으로도 보고 관통기로도 해봤는데 이상없음.
뭐가 들어가서 걸린것도 아니고....또 뭐가 막혔으면 물이 내려가면 안되는데 또 비실비실 거려도 내려가기는 하고...
미스터펑으로 뚫으면 또 내려갔다가 몇번 지나면 또 비실대고....왜이럴까..........
혹시 변기 수압같은것도 관련이 있나? 이거 조절하는게 변기 어디에 있니?
비데가 설치되어 있는데 그 변기뚫는 분이 와서 보고는 이거랑은 상관없다고는 하시긴헸어...
우리 아파트...인데. 그럼 우리집만의 문제는 아닌가...?
거실에 화장실있고 안방에도 있는데 안방 화장실은 엄청 시원하게 잘 내려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