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톨 자취 처음할 때 15만원이나 되는 거금을 부동산에 준다니
이렇게 건물 벽이나 벼룩시장 게시판 같은 곳에 방 나온 집이 많고 아낄 수 있는데
도대체 큰 돈 아닌 이상 뭐하러 굳이 몇십만원씩이나 내고 부동산에 가서 구하지?
돌아다녀보기가 싫은건가? 뭐 이런 바보같았던 나톨..
주인 직거래로 지나가다가 건물에 임대 붙여진 집 보고 1년간 살아보고 나서야 알았어
중도퇴실 할 경우 내놓을 집을 받아줄 부동산이 없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동산에서도 집 얻어주고 우는 소리 듣기 귀찮고 영업장에서도 그런 분위기 생기는거 싫어서
동네에서 이상한 주인이라고 소문난 집이거나 세입자들에게 후기가 안좋았던 집은
아무리 싸게 나와도 절대로 보여주지 않는다는 거슬...
돈 내고 이상한 주인, 이상한 집, 바퀴벌레 나오는 집은 거를 수 있다는 거시였다...
복비같은소리하고있네 했는데 진심 괜히 복비가 아니었어
복비 쉬원하게 내고 맘편히 복만 받고 살자...
- 이상 직거래 해보고 나서 부동산 수수료보다 더 큰 돈을 잃고서야 깨달은 토리의 후기........
레알 나 직거래 했더니 이불빠는것도 고나리함 기숙사인줄..?
그리고 잘 나가는 집은 방이 비어도 임대중이라고 건물에 써붙이지 않고
주인이 이상해서, 집이 이상해서, 부동산에서 잘 안놓아주게 되는 집만 주인이 직접구해야 하니까 그렇게 건물에 임대한다고 써붙인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