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셋집이 엄청 오래된 구옥 빌라인데 겉에는 엄청 낡았는데
안에만 깨끗하게 리뉴얼 된 집이라 두 달 전에 이사 왔거든..
전셋값이 그나마 싸기도 했고...ㅠㅠ...
근데 비 많이 오니까 베란다 쪽에 방수 처리 제대로 안 했는지
아마도 외벽에서 빗물이 타고 들어오는 것 같은데 벽이 조금씩 젖고 있어.
하얀 페인트 칠한 벽인데 젖어가고 있는 부위가 조금씩 넓어지고 있는 게 보임.
사진이랑 영상은 찍어두고 있는데 이거 집주인한테 얘기해 두는 게 나을까?
있다 비 또 쏟아질 거라는데 토리들 다들 비 피해 없이 무사하자 ㅠㅠ...
나중에 곰팡이나 얼룩 생기거나 하면 문제 생길 수도 있으니 미리 말하는 게 좋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