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용 작은 창이 복도쪽으로 일렬로 나 있는 형태인데 제목 그대로 한 집이 디퓨저나 향초를 미친듯이 켜놔
어느 정도냐면 우리 층 들어오자마자 냄새가 바로 옆에 켜둔 것처럼 심하게 나고 창이나 문을 통해서 우리집까지 들어와...
창문도 못 열겠고 문 열고 나갈 때마다 훅 들어오는 냄새 맡는 것도 고역이야
나톨이 향에 취약해서 디퓨저나 향초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우리집에 온 다른 사람들도 절레절레할정도로 향이 진짜 심각해
무엇보다 우리집에 고양이 있고 다른 집에는 강아지 키워(애완동물 가능해) 이거야 내 개인적인 사정이니까 양해해달라고 할 순 없겠지만
우리집 환기용 창을 못 열겠어 정말 디퓨저 부어놓은 수준으로 냄새나...ㅠㅠ
이런 경우엔 진짜 어떻게 해야 할지 감도 안 온다 담배처럼 문 두들기고 향내가 공해에 가까우니 줄이라고 할 수도 없고..
우리 건물은 원룸같은 거 아니고 일반 빌라라서 관리인 이런 거 없고 다 자가나 임대임ㅠ.ㅠ
옆집은 부부가 사는 것 같고 나는 혼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