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니 곡물류에서 나온다고 하는데 어디가 본거지인지 도저히 못찾겠어서
일단 발원지로 보이는 선반에 있는 곡물류들(오래된 찻잎, 과일가루, 견과류, 비타민가루, 오래된 초콜렛 등등) 다 버려버렸어
쌀은 급한대로 냉장고 넣어두고 유산균 가루나 컵라면 같은 건 설마 괜찮겠지 싶어서 걍 놔뒀고...
어제 퇴근후에 이거 치우고 쓸고 닦고 하느라 새벽 2시까지 진뺐는데 설마 또 나오진 않겠지... 불안하고 무서워열ㅠㅠ
다행히 드라이플라워는 없는데 한번 나오니까 계속 신경쓰임 집안에 아예 곡물류를 안두고 살수는 없으니까ㅠㅠㅋㅋ
난 예전에 나무로 만든 책장에서도 나오더라......... 이사오면서 버리니까 안 나왔어
...ㅇ0ㅇ!!! 가구에서 나오면 진짜 노답이겠다 버리는거 말고는... 안그래도 요즘 벌레들이 소파 같은데도 기어올라와서 설마 했는데 으으 아니겠지 으으
우리집은 말린 나물? 이런데서 나옴 어디서 자꾸 권연벌레 한마리씩 보여서 뭐지? 하다가 냉장고위 찬장? 뒤지니까 거기 말린나물에 완전 개 많아서 거기있던 음식 다 버림 그리고나서는 안나왔어 한번도 원인이 되는걸 버리면 안나오더라고
나도 예전에 이유모를 벌레(알고보니 권연벌레....) 나와서 진짜 방역업체부르고 생쇼를 다했는데 알고보니 원인지가 싱크대 서랍에 넣어뒀던 오래된 말린 김이었어........ 그거 버리니까 싹 사라지더라.
아아.................여기서 보고 우리집 지금 뒤진다......아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