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 자취방 계약하고 왔어...! 잘 하고 온거 맞을까?

부모님이랑 같이 갔는데 아빠가 워낙 쇼핑해도 첫 집에서 사는 약간 그런 스타일이라...ㅎ 처음 간 부동산에서 방 9개 정도 보고 계약해버렸어....ㅠ 넘 호다닥 해버린 것 같아서 불안해ㅠㅠ
지역은 서울 동대문구고 오피스텔이라고는 하는데 직방 이런데에 오피스텔로 분류되어 있지는 않아 계약한 금액은 3000에 55 관리비 7에 전기 가스 수도는 별개!
건물주가 방을 다 소유하고 있는 거고 등기부등본 떼보니까 채권최고액?이 120억인데 공인중개사분이 어차피 서울시에서 3000까지는 보장해준다고 상관없다고 하더라고
계약하긴 했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예산이 더 들었기도 하고ㅠ 엄빠도 거의 20년만에 집을 처음 구하시는거라 잘 계약하고 온건지 너무 불안해ㅠㅠ
그리고 오피스텔인데 관리인이 24시간 상주하고 있지는 않대.... 그럼 원룸이랑 다를게 뭔가 싶기도 하고ㅠㅠㅠ 톨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