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토리들!
현재 국비지원 수업을 통해 취업을 하려고 서울에 올라온 토리야:)
일단 자취방이 있어야 하고, 당시에는 발표까지 기다려야 하니까 된다는 보장이 없으니
원룸에 살고 있는 중이야.
그런데, LH 전세임대주택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오늘 문자를 받아서 들뜨기도 하고,
이사 온 지 한 달도 안 지난지라 심란하기도 해..
4순위라 8000만원 정도가 지원이 될 거고, 지금 원룸의 보증금을 포함해서
9000만원 정도해서 서울 권에서 가능한 집을 찾는게 역시 좋겠다 싶어.
지금 여기에 살면 월세도 계속 나가야하는 걸.
알아보니까, 취업이 되기전에 집 계약이 되어야 하길래
지금 평일에 학원 수업을 듣고 주말에 여러군데 매몰을 알아보는게 좋을지,
아예 학원 수업이 끝나는 4월 중순 이후에 알아보는게 좋을지가 고민이야.
1. 끝날때쯤에 미리 취업한게 아니라면, 한 참 포트폴리오를 넣고 면접을 보러다닐텐데
어느 곳에 합격되기 전에 계약을 하는게 좋을까?
(왜냐하면 계약해도 승인 기간까지 또 한 달이 걸리더라..)
아니면 그냥 지금부터 집을 알아보고 계약까지 해서 이사를 하는게 좋을까?
2. 지금 살고있는 원룸은 신축인데, 대학가이고 저렴한 편이라 내놓으면 금방 나간다고
공인중개사 분이 말씀해주셨거든.. 지금 살고있는 방도 딱 하나 이 가격에 난거라 내가 계약을 했어서
이쪽을 내놓아서 다음 세입자를 찾는건 해결이 될 거 같아.
다만 학원 수업이 좀 빡쌔서 이후 집에서 공부를 해야해서 바빠질 거야.
그렇더라도 더 바빠지기 전에 지금부터라도 구하는게 좋을까?
토리들의 의견들을 묻고싶어. 서울권을 신청해서 집을 보러 다닐텐데,
나중에 취업에 성공해서 다니게 될 회사가 어디에 위치할 지도 모르겠지만
IT계열 쪽이라 이쪽이 많은 부근이 혹시 어떤지도 물어 볼 수 있을까?
(내가 알기론 강남역 부근, 성수..정도야. )
서울에서는 처음 사는거라 모르는게 많네.. 긴 글 일어줘서 고맙고
토리들도 따뜻한 방에서 겨울 나고 있었으면 좋겠다!
이번 주도 다들 힘내보자~!
무난한 건 2호선 구디부터 낙성대까지. 요즘 원룸도 신축은 전세 1억 넘고 그러는데, 9천이면 못 구할 정도는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