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이사는 가기로 했어ㅠ
어제 집구하고 다음주에 이사 들어가기로 했고 선금 입금하고 가계약 해놓고 왔지
건물주가 강아지 된다해서 선금넣고 가계약 했는데 오늘 오후에 부동산에서 전화 온거야 건물주 아들이 강아지 안된다고 했다고.
건물관리는 아들이 하는것 같아.
부동산 에서 이사하는 하루만 강아지 다른데다 맡겨놓으라는 거야 ㅋㅋㅋ 계약할때 집주인 올테니까...
그럼 내가 거짓말 하고 강아지 데리고 입주한게 되는거잖아?ㅋㅋ
그래서 거짓말 하는건 아닌것 같다 했더니 건물주 한테 다시 전화해 보고 연락준다 하더라구 어쨋듯 건물주는 된다는 입장 이고
어찌저찌 얘기해서 이사 하기로 했는데 건물주 아들입장은
1. 강아지 한마리라 해놓고 두세마리 데려오는 사람도 있었다.
2. 냄새난다. 장판 벽지 같은거 다 찢어 놓는다 나갈때 그런거 다 보상해라.
3. 짖는거
이거 때문에 싫다는 거지.
어찌됫든 어제는 된다하고 오늘은 안된다 하고 경우가 짜증나는 거잖아? ㅋㅋㅋㅋ 쓰다보니 또 짜증나네
다음주에 계약서 쓸때 이사 나갈때 강아지가 집 훼손한거 다 보상한다는 조항 추가로 삽입하기로 했어.
후....이건 당연한 조항이라 화나진 않는데 이상황이 너무 화나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이사날 건물주 아들이 올것 같은데 이사후에 집 이미 훼손되어 있던거 같이 확인하고 사진 찍어 놓으려고.
나갈때 강아지가 그런거 아니냐고 보상 하라고 할까봐.
+우리집 개 안짖고 내가 프리랜서라 강아지랑 거의 같이 있거든 그래서 짖는일도 더 없고 집안 부수고 그런애 아니라 더 속상함ㅠ
이사 다니면서 강아지 때문에 문제 됫던적 한번도 없었고 오히려 안 짖어서 건물주 들이 좋아했는데ㅠ
이런거야 저사람이 알리 없지만ㅠ
집주인 입장도 이해는 됨..
우리 강아지 안그래요는..너톨 생각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