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팁이라 해도 될런지..운동화 빠는 법 알려줄게

운동화 흰거 까만거 상관없음.

1. 세면대에 뜨거운 물+세탁 액상세제+베이킹 소다 풀어놓기

2. 신발끈 풀어놓은 신발을 밑면이 위로가게 뒤집어 담가 놓는다. 한 15분-20분정도면 충분.

3. 솔로 벅벅 x 살살 문대면서 세척한다.

4. 뜨거운 물+세탁세제+베이킹소다 덕분에 때가 생각외로 잘 빠지고 솔질 세게 안해도 세척이 잘됨. 신발 윗부분부터 닦고 밑창부분 닦는 순서로 추천. (밑창이 더러우니 물이 더 빨리 더러워짐)

5. 마찬가지로 뜨거운 물로 대충 세척하고 물기 대충 털기.

6. ***다이소에서 산, 쿠션감 있는 세탁망(중요)*** 에 운동화를 넣고, 세탁기에 울코스로 **세제 안넣고** 돌리기.
운동화에 남아있는 세제를 울코스로 부드럽게 세척+탈수하는 과정인데 이게 제일 중요해. 탈수가 잘 되어야 운동화가 빨리 마르고 마를 때 노란 얼룩이 잘 안져.

세탁망은 운동화 들어갈 크기면 암거나 상관없는데 다이소에 쿠션감 있는 두꺼운 세탁망 있거든? 이게 세탁기에서 탈수될 때 손상을 조금 더 막아주는 것 같음. 없으면 그냥 일반 세탁망 써도 무방. 어차피 울코스라 탈수도 살살 되거든.

이렇게 운동화 흰거 검은거 두켤레 빨았는데 아주 말끔히 세척이 잘 됐어. 굳이 세탁소에 맡길 필요 없더라.

예전에 운동화 빨고 말리다 누런 얼룩 져서 버린적 있었는데 그땐 내가

1. 과탄산소다 가루를 씀 2. 탈수안하고 세탁기에도 안돌려서 세제가 제대로 안빠지고 마르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음

이 두가지 콤보로 운동화 세탁을 망쳤던 거였어.
내가 적어준대로만 하면 운동화 깨끗하게 빨 수 있을 거야.

+물론 울코스로 세탁기 돌릴때 운동화만 단독으로 돌려야하는것도 잊지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