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사족)
처음 발견했던 날
1. 비오는 날이었고
2. 어두운 집 불을 켜보니 휴지더미에서 작고(1~2센치) 불투명하고 다리여러개인 게 가만히 있었어
3. 그때가 주말지나고여서 삼일정도 집을 비운사이에 번식한건지(.......) 겉으로 보기에만 비닐로 감싸진 두루마리 휴지 알지? (통으로 파는거 뜯어놓고 꺼내썼음) 그 안에 4~5마리쯤 보여서 비명지르면서 통째로 갖다버리고
4. 벌레 사진을 몸서리치면서 검색해서 좀벌레인가보다 했거든??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너무 소름끼쳐서 착각했을수도있음...
그때가 습한 여름이었고..
5. 비오킬 온방에 다뿌려서 한동안(한 달?) 안보였어 그래서 없어졌나보다 했는데ㅜ

잊을만하면 한마리씩 자꾸나와.. 싱크대 개수대쪽에서! 벌레때문에 밥도 안해먹고 뜨거운 물도 가끔 뿌리는데ㅜㅜ
물을 뿌리면 더 안좋은걸까?ㅠ 저번주에 비오킬 다시 한번 부엌쪽에만 쳤는데 휴 방금 또봤어.. 제습제도 놨고 방이 습한 편은 아닌데 바빠서 자주 환기를 못하긴했어 미세먼지도 심했고ㅜㅜ 그렇지만 환기가 효과적이라면 먼지가나으니까 창문열고 살아볼게ㅠㅠ 그만좀 나왔으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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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건 뭘까?!!!

1. 투명한 느낌으로 불투명한느낌..?(흰색과 투명 사이)
크기는1~2cm 정도
2. 부엌 개수대쪽에서 나타남
3. 밝을 때 안 움직임
4. 비오킬로 한동안 박멸한줄 알았다(효과있었음)

더불어 박멸하는 방법도 같이 생각해주라..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했는데 존나 너무 스트레스받아..
  • W 2018.11.13 18:57
    아 참고로 좀벌레가 아닐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는!! 좀벌레는 엄청 빠르게 움직인다는 후기가 많던데 이건 볼때마다 가만히 있어서야ㅠ 욕하면서 멘탈 잡고 잠깐 쉬고 휴지 가지러갔다와도 그대로있음..
  • tory_4 2018.11.14 03:49

    갑자기 밝아지면 안움직일 수도 있어. 혹시 집이 오래되었어? 집 자체가 오래된거면 방법이 없다...

    먼지 안쌓이게 구석구석 청소 자주 해주고 자주 청소 안하는 곳에 종이쓰레기같은거 있음 거기에 서식하니까 그런거 다 치워

  • tory_2 2018.11.13 19:09
    좀벌레 맞는 거 같아 빠른 애는 빠른데 발견됐을 때 몸이 굳은 애도 있더라 주로 어린 애들? ㅠㅠ 비오킬 한 통 썼는데 박멸되진 않은 거 같아 사나흘에 한 번씩 한 마리 보이는데 그냥 청소 미친듯이 하고 제습기 돌리고 그러고 살아 난방 아직 안 틀고 사는데 틀면 번식환경 좋아져서 늘어날까 봐 무서워 ㅠㅠㅠㅠ
  • tory_3 2018.11.13 19: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8/03 16:09:46)
  • W 2018.11.22 17:51
    흑흑 현생 사느라 늦었지만 좀벌레가 맞는 것 같다니 비오킬 한 통 더사고 구석구석 청소해야겠다.. 지은 지 얼마 안된 새집인데ㅜㅜ 어디서 생긴건지.. 그나마 어린 놈인것 같아 다행인가 싶고.. 얼른 싹을 자르고 박멸하고싶다ㅡㅡ 답글 달아준 토리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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