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집에만 있으면 이틀에 한 번 감거든 더럽니 미안...ㅎ
이번주는 목 금 토 일 다 쉬는 날이라서 오늘 아침에 감았더니 세상 개운
근데 머리 감는 거랑 말리는 거 한 15분 밖에 안 걸리는데 진짜 귀찮아
몸 씻는 거랑은 또 달라 그건 별로 안 귀찮은데 왜 머리 감는 건 귀찮을까 말리는 거 때문에 그런가
그래서 망설이다가 그래도 이건 아닌 거 같아서 감았는데
욕실 거름망에 걸린 머리카락 보고 탈모인줄
하지만 감고 나니 행복지수 급상승 데헷
집에 혼자 있으니까 아무도 고나리 안 해서 좋은데 가끔 이런 내 모습을 보고 현타가 온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