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종종 토리들도 그렇지?

배달 시킨 음식이 왔는데 성의없거나 실패하는 경우..


점심으로 보쌈 소짜리 시켰거든? 엄청 땡기는 음식은 없었지만 열심히 고민하고 시켰는데 웬걸..

보쌈 고기 딱 봤을 때 ‘아 이거 오늘 바로 삶아서 배달한거 아니다’ 하는 느낌 알아?

고기가 부들부들 그 갓 삶았을 때의 싱싱함은 없고 살부분도 뭔가 꾸덕하고 질긴거..

배달용기에 왔는데

집어들자마자 그거 플라스틱 용기에 식은 고기 넣은 상태로 전자렌지 돌려서 온것같은 느낌 빼박인거야ㅜㅜ 하..

25,000원이나 주고 시켰는데.... 배달음식 실패한 기분이 좀 오래가네


그 배달음식 업체 리뷰에 음식

배달온거 상태 따져물어보고 싶었는데 요즘엔 코로나라 경기도 안좋은데
배달 음식은 리뷰 내용이 많이 중요한걸 알아서 불만 얘기하기도 조심스럽네..
하지만 내 마음은 분하다!!!!

평소엔 담부턴 여긴 걸러야겠다 하고 넘기지만 오늘은 유독 내 돈이 너무 아깝네ㅠㅠ

그래서 여기 자취 동지들에게 토로해본다..


어떻게 조리됐는지도 알 수 없고

플라스틱 용기 몸에도 안좋은 배달 음식 덜 시켜먹으라는 계시인가..
  • tory_1 2022.01.21 15:12

    공감간다... 나 올해 배달 줄이려고 노력중인데 참다참다 불족발 한번 시켰는데 살짝 나는 누린내..

    예전에 먹었을때 넘 맛있었어서 재주문한건데 그때보다 별로여서 너무 우울했어 ㅠㅠ

  • tory_2 2022.01.21 15:17

    배달만 하는 곳 말고 홀 영업하는 곳에 주문하는 게 그나마 안전해

  • tory_3 2022.01.21 15:56

    나 그래서 홀매장 있는데 아니면 안시켜 요새 무슨 공유주방이나 배달만하는데 너무 많아ㅠㅠ 보통은 젤 안전빵인 치킨피자만 시킴

  • tory_8 2022.01.21 20:24
    2222 홀 손님 받는데만 주문해 ㅠㅠ 등록 상호명이랑 배민 이름? 일치하는지 확인하고!
  • tory_4 2022.01.21 16:04

    ㅋㅋㅋ 토리 내맘이다 진짜 나 안그래도 양도 적은 사람이라 맛에 진심이거든? 많이 잘먹어야 맛따지는게 아냐. 들어갈 공간이 적으면 안그래도 다른거 더 못먹는데 이따위걸로 내 식욕이 사라져서 조금밖에 못먹는거. 맛없는걸로 배차는거 진짜 시름 ㅠ난 그래서 동네 맛집지도 만들어놓고 시도해보고 포장해옴(매장있는곳)

  • tory_5 2022.01.21 16:14

    난 그래서 매번 먹는데만 돌려 먹음ㅠㅠ 가끔 새로운거 도전해보고 싶은데 망한적 있어서 먹던거만 먹으니까 질리고 근데 또 뭔가 시켜먹고 싶고 그럼;;

  • tory_6 2022.01.21 17:36

    알지 알아. 벼르고 벼르다 치킨 시켜먹었는데 맛없는데 값은 25000원인데 열이 확 받더라. 비싸도 맛있으면 괜찮은데 맛 없으면 그냥 돈을 쓰레기통에 붓는 느낌. 그 돈으로 반찬가게 가서 25000원어치 샀더니 아주 사흘이 풍족하더라.

  • tory_7 2022.01.21 17:39
    양도 많고 비싼데다 배달비도 엄청 올랐는데 속상하지ㅠ
    양 많으면 처치곤란이고 맛없는 음식으로 배 채우면 진짜 짜증남
    보쌈이면 다르게 요리해서 먹어도 좋을듯 남은 보쌈 레시피 같은 거 찾아봐

    그리고 근거없는 악평 아니면 리뷰 솔직하게 적어
    그러라고 있는 기능이고 가게 사장보다 내 리뷰 보고 시켜먹을 미래의 나와 다른 소비자들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대신 평점에 민감하다길래 이상한거 아니면 4점 이상은 다는 편이구..
  • tory_9 2022.01.21 21:53
    ㅇㅇ특히 족발은 젤비싼편인데 분리수거 쓰레기도 오지게 나오고 그래서 걍 수육해먹음 ㅠㅠㅋㅋ훨 낫지 두번은 해먹으니까 그리고 맛있게 먹음 본전이고 맛없으면 너무너무 화나 길바닥에 돈버린기분이거든
  • tory_10 2022.01.22 09:33
    나도 저번에 치킨 시켰는데 튀김 밀가루가 덜익은거같이 왔어
    젤 중요한 소스도 안오구... 귀찮아서 걍 먹었지만 엄청 짜증났어
  • tory_11 2022.01.22 13:25
    하... 나도 지난주에 3만원 넘는 대창떡볶이 시켜먹었는데 개노맛에 싸구려 어묵, 싸구려 비엔나소세지 (요리톨들 딱 보면 알자나요..) 들어있어서 빡치더라. 리뷰에 욕남기고 싶었는데 리뷰이벤트 참여해버려서 그러지도 못함... 앞으로 처음 시켜먹는 곳은 리뷰이벤트 참여 안하기로 마음먹었어
  • tory_12 2022.01.23 10:52
    보쌈은 그래서 원할머니에서만 시킴 ㅜ
    프차위주로 시키게됨
  • tory_13 2022.01.30 01:48
    제일 속상한건 배탈났을 때야 새로 뚫은 곳도 있구 돌려먹는 곳 중에서 걸릴 때 진짜 눈물의 손절해버림 다신 못시키겠더라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우리는 지금도 행복하다 🎬 <찬란한 내일로> 시사회 1 2024.05.03 79
전체 【영화이벤트】 갓생을 꿈꾸는 파리지앵 3인의 동상이몽 라이프 🎬 <디피컬트> 시사회 10 2024.05.02 907
전체 【영화이벤트】 전 세계 2,500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원작 애니메이션 🎬 <창가의 토토> 시사회 8 2024.05.02 760
전체 【영화이벤트】 변요한 X 신혜선 X 이엘 🎬 <그녀가 죽었다> 사건브리핑 시사회 47 2024.04.30 195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9888
공지 자취방 공지 35 2018.08.21 37424
모든 공지 확인하기()
41 잡담 얘두라!! 나 드뎌 전세사기 집에서 탈출했어!!(보증보험 청구 후기) 74 2024.03.07 3174
40 잡담 전세보증보험으로 전세금 돌려받은 후기 147 2022.10.04 16281
39 잡담 배달을 끊고 싶은 자취생들을 위해.. 1인가구 장보기 공유함!! 45 2022.08.17 2250
38 잡담 전세 만기 후 이사인데 집주인이 드러누워서 변호사 상담 받고 고생하다 열흘만에 이사하는 후기 22 2022.07.28 1319
37 잡담 딤토 용달이사 기사님 완전 추천이야!! 21 2021.05.17 1601
36 잡담 밀키트 추천해 줄 수 있니...!(손님대접용 아님 나 먹을 거) 21 2021.03.21 1160
35 잡담 집에 캡스홈 달고나서 1년동안 느낀 짧은 후기(거의 잡담임) 20 2021.02.25 1307
34 잡담 LH청년전세임대로 집을 구했어 24 2021.02.18 3294
33 잡담 싱크대 하수구 냄새 잡았다....! (허브솔트 주의) 8 2020.10.05 1358
32 잡담 자취할때 가성비 좋은 식량 추천해보자 우선 난 58 2020.09.27 6345
31 잡담 압축봉으로 화장실 청소용품 정리했어 👍 25 2020.06.27 2183
30 잡담 지금 백수인데 안심전세대출로 이사간다! 8 2020.05.10 1109
29 잡담 지난 번에 대낮에 문 열고 청소기 돌리는데 옆, 옆, 옆집 남자가 찾아와서 시비 걸었다는 글 썼던 톨인데. (후기) 22 2020.03.31 1778
28 잡담 코로나19 자가격리 구호물품! 28 2020.03.05 1009
27 잡담 행복주택 1년 산 후기..? 17 2020.02.14 13791
26 잡담 나만의 층간소음 대처법인데 11 2020.01.11 1200
25 잡담 전세금 돌려받았어.. 11 2019.12.25 1522
24 잡담 너무 경솔하게 중기청 대출로 이사한거같아... 16 2019.12.11 6206
23 잡담 따끈한 중소기업취업청년 전세자금대출 80퍼 훅이후기! (스압) 26 2019.09.24 1831
22 잡담 독립해서 가구/가전 거하게 산 썰 풀어줘! 32 2019.09.14 1549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 3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