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우리집 냉장고는 약 8년정도.. 되었어!


원룸 옵션으로 딸린 작은거고 18년도에 이사왔는데 

전세입자가 5년정도 사용해서

냉장고 아랫쪽이 깨졌는지 테이프로 붙여놨더라고


본가가 근처라서 종종 김치를 가져오는데 진짜 한 일주일이면 쉬어버려

그래서 한 3주 지나면 폭삭 익은 김치가 되어버리고 맛있는 김치도 개노맛이 되어버리는 매직..


온도를 낮추면 미지근하고 올리면 얼어버림

그래서 버린 것도 여럿 돼..


확실히 제 성능은 잘 못하는 것 같은데 그렇다고 또 아주 못쓸 정도는 아니라 

바꿔달라고 말을 못하겠네.. 


이번에 재계약을 했는데 또 2년 쓰려니 막막해서..

이 정도면 다들 쓰니?


  • tory_1 2020.05.26 10:27

    음식보관이 힘들정도면 일단 AS정도는 받아보는게 좋을거 같아.. 만약 고치지 못할정도라고 판명되면 바꿔달라 얘기하기도 편하지 않을까??

  • W 2020.05.26 12:10

    안그래도 as 이야기 하긴 했는데 뭐 다를게 있을까 싶어서 ㅠㅠ 딸린 옵션에 냉장고는 다 이런다고 생각했어..

    음료나 생수같은거 보관하는 덴 문제 없는데.. 일단 as 부르는게 나을까?

  • tory_2 2020.05.26 10:47

    냉장고가 얼마나 자취의 질을 결정하는데 ㅠㅠㅠ

    작은 냉장고는 안그래도 냉기가 약한데 고무패킹이나 이런 부분 교체로 좀 나아질 수 있는지 꼭 알아보고 전세면 더더욱 교체해달라고 해!

  • W 2020.05.26 12:11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확 느꼈어.... 

    심지어 사무실에 놔둔 것보다 질이 안좋아서 얼마나 싸구려를 샀는지 원.....

    as 부르고 고치라고 할 것 같은데 달라질게 있을까 싶다 ㅠㅠ

    댓글 고마워!

  • tory_3 2020.05.26 11:04
    직접냉장식 냉장고는 그래.... 안쪽에 넣어두면 얼고 그거땜에 온도 높혀놓으면 다 상하고 ㅠㅠ 집주인이랑 합의해서 반씩 부담하고 간접냉장식으로 하나 들이는건 어때...?
  • W 2020.05.26 12:12

    아 그런거구나 ㅠㅠㅠ 안그래도 어짜피 난 2년 뒤에 떠날 건데 부담하기 좀 그래서 쉽게 말을 못 꺼내겠어.. ㅠㅠ

  • tory_3 2020.05.26 12:45
    @W

    아니면 구매해놓고 다시 중고로 팔아도 괜츈해 ㅋㅋ 보통 괜찮은거 35-40만원 하는데 2년 써도 20에는 팔 수 있음 깔끔하게 쓰면 ㅎㅎ 그럼 1년에 10만원 남짓인데 한달에 만원에 삶의 질 올라가서 나는 추천... 근데 적어놓고보니 집주인이랑 반 부담하는거랑 별 다를바가 없네 ㅎㅎ;;

  • W 2020.05.26 13:07
    @3

    앜ㅋㅋㅋㅋ 나도 사고 나중에 중고로 파는거 생각해보긴 했어!

    일단 토리가 말해준 것들 고려해서 정해야겠당 ㅋㅋㅋ 댓글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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