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미리 경연곡을 알고 있었고
아무도 모르게 연습했던 곡에
아무렇지 않은 얼굴로
아무렇지 않게 춤을 짜는 척
아무렇지 않게 동선을 짜는 척
아무리 소속사에서 시켰든 어쨌든 결론은 속인거고
저들이랑 같은 연습생들과 시청자들은 감쪽같이 속았어
진짜 미안하지도 않는지ㅠㅠ
이런 조작이면 도대체 안준영이랑 다를 게 뭔데...
죄질이 낮다고 죄가 없어지냐고.
제작진과 소속사 유착에 놀아난 줄만 알았지
내가 믿었던 연습생이 속였을 줄은 진짜 몰랐다
애쓰는 모습이 기특하고 안타깝고 멋있고 해서
난 그저 그들 꿈을 지켜주고 싶었던 거뿐인데
너무 배신감들고 회의감 느껴져...
그렇게 만들어진 그룹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난 그걸 티를 낸거부터도 진짜 아무것도 모르던 애들한테 폭력적인거같음 그게 얼마나 큰 혜택인지 정말 몰랐을수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