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A6000를 번들렌즈와 함께 1년여간 사용했던 토리야.
이번에 렌즈 하나 마련하려고 하는데,
카페렌즈(SEL35F18)를 살지 말지 고민중하느라 백발이 되기 직전이야 으허엉...
1년동안 A6000을 번들과 함께 데리고 다니면서 본 결과, 나는 음식이나 인물 쪽에 조금더 포커스를 맞추게 되더라구...
카페렌즈는 화각 때문에 풍경사진에서는 한걸음 양보해야 한다고 하잖아.
그런데 조만간 발리, 교토, 그리고 내년봄에 크로아티아 여행이 예정되어 있어서 여행중에 풍광도 담고 싶거든. 평소 카메라 백에 넣고 다니면
서 길가다가 종종 풍경을 찍기도 했었고..
풍경과 아웃포커싱을 함께 적절히 만족할만하게 찍을 수 있다는 렌즈들 보면 크기가 어마어마해서 휴대성 때문에 엄두를 못 내겠더라고.
그래서,
카페렌즈구매 후, 풍경을 찍을 땐 번들로(16-50mm임)바꿔 찍을까 하는데 괜찮을까?
왠지 하루에 열 번씩 바꿔낄 것 같은데, 그렇게 바꿔끼다가 문제(?)가 생기거나 닳을까봐 걱정되거든
여행다니는 톨들은 보통 어떤 렌즈 가져가는지 궁금해
조언 부탁할게...!
*덧)아 그리고 렌즈 중고로 구매해도 괜츈하니..?
중고가가 인터넷 최저가랑 5만원~10만원 밖에 안나서 그냥 정품을 살까 싶긴 하지만..혹시나 해서+_+
풍경과 아웃포커싱을 함께 적절히 만족할만하게 찍을 수 있다는 렌즈->혹시 삼식이 렌즈? 후드 빼면 그래도 괜찮은 크기일거같은데 부담스러울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