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 톨은 집순이라 여행 잘 안다녀서
카메라는 그냥 약속 있는 날에나 가지고 다니는 수준이야
필름 카메라에 대한 지식도 거의 없는 편이고
그러다보니까 사진들이 다 비슷해.. 지루할지도 몰라
입문했을 때 필름 몇가지 종류 돌아가면서 썼었는데
그 여러 사진들 중에서 서로 비슷한 색감을 내는 것들끼리 모아놓고 보면 뭔가 뿌듯하더라
사진 정리할때도 통일된 느낌이라 예쁘기도 하고!
( 차 안에서 창문 내리는거 까먹고 찍음)
( 급하게 창문 내리고 찍는데 갑자기 차 출발해서 흔드류)
( 밤 늦게 플래시 없이 찍어봤는데 그레인 많이 나온게 난 마음에 들더라고 - 네츄라1600)
카메라 : Minolta X-700 / Leica C1
필름 : 후지200 / 아그파400 / 네츄라1600 / 코닥 골드100
스크롤을 내릴수록 이게 뭐가 통일된 색감인지 잘 모르겠지ㅋㅋㅋ
그냥 나 톨 맘에 드는대로 골라버렸어 하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