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21일 처음 만나
그해 12월 24일 어머니에게 인사드리고
크리스마스 선물로 나톨을 받았다는 무수히 감사말씀을 듣고
2018년 1월 우린 결혼승낙을 받았지
그해 2월 우리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4월 상견례를 하고 10월 가족이 되었어
난 너에게 좋아한다는 말밖에 못해
편지로나마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지
하지만 그런 말들 다 무슨 의미가 있겠어
내 마음이 이렇게 뜨거운데
넌 지금 어디에
난 지금 어디에
있는거지 지금. 2020년 2월13일 현재.
만난지 일년만에 결혼한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