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만 유독 발뒤꿈치(?)가 까졌는데 원래 우량한 애들에게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라고...
아.................!(납득)
흘러내리는 묵직한 귀여움
빵떡 반 스푼을 첨가한 총 버전
는 오라비 무릎에서 서열의 맛을 만끽하는 중
항상 애비 옆에 슬쩍 기대 자는 어린이와 애비가 애한테 어깨동무하는 희한한 광경을 보고 산다
이런 날 두고 출근 해버릴꺼야? (회심의 발도리)
반면 발도리를 할 수 없게 꼬리가 설계된 아버님
저번에 내 옷장 안에 간식 한 번 숨긴뒤로
어린이는 옷장을 열심히 지키면 간식을 주는 줄로 알고 있다
으음 오늘따라 좀 귀찮
하지만 귀찮음을 이겨먹는 안락함
열심히 농락당하고 있는 중
이후로도 한동안 무릎에 앉아있길래 열심히 커플샷을 찍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