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핑쿠젤리와 포도젤리를 나눠가진 욕심쟁이
얼굴색도 젤리 색 나눠서
지금 되게 기분좋은 표정임
가끔 내 손 이렇게 안 아프게 물고 앙앙 거려..
애...애교겠지 두 번 부렸다간 이 세상 없을 거 같지만
두 번째~ 완전 핑쿠젤리인 줄 알았지만 최근 검은 깨 첨가된 거 알아챈
어머님
잇몸에도 고소한 검은 깨 있음
다 큰 어머니 잇몸 함부로 보여드릴 순 없고
퇴근한 집사 수고했다고 다리 사이에 기대서 고록고록송 불러주는 중
정작 개운하게 씻고 나와선 집사 냄새 안 난다고 오지도 않음 흑흑
왜 내가 자야 할 잠을 니가 대신 자고 있냐..
마지막~ 뽀송뽀송한 핑쿠젤리를 가졌지만 칼단발(?) 코트를 걸친
어린이는 서열1위 오라비의 품에 안겨서 세상 진지하게 예능 시청 중이다
애들 간식보고 흥분할때 우는 소리 음성 추출해서 카톡 알림음 설정해뒀더니
알림 올때마다 빤히 쳐다봄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