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길냥 입양 후 거의 한달기념 사공(스압)

하이 토리들, 즐거운 금욜이야.
이번달 초에 지인의 부모님 회사에서 돌봐준 고양이를 입양하고 거의 3주째야.
비록 아직 제대로 만질수는 없고(거의 츄르줄때 잠깐 쓰담하고, 장난감 막대로 턱 긁긁 해줌 ㅜ)
내가 근처에 지나가는 90프로는 도망가지만,
슬슬 내가 내 할일 하면 근처에 앉아서 날 구경하다 가거나
자기 이름 부르면 알아듣고 가아끔 침대 발치에서 자거나, 나 없는 침대자리에서 그루밍하며 잘 지내는거 보면 조금씩 나아지고 있구나 싶어.
자랑할겸 사진 풀고가!!
-입양 다음날 창문에서 일광욕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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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타워가 없던 시절, 바닥에서 서서히 적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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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래쳐 처음 산 날 아주 만끽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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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안되게 침대에서 자는 모습 포착
요즘은 내가 잠버릇이 고약한지, 내가 못 알아차린건지, 아니면 거실 개방해서 노느라 바쁜지 침대 발치에서 자는걸 못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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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탁 위를 지 공간으로 생각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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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식탐이 매우 강하다. 특기는
허버허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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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어찌 해야할꼬…..
그(뿡알이 있음, 곧 그가 아닐 예정. 그는 모른다, 자신의 미래를)의 사냥 디폴트 자세로 마무리!
우리 고냥이도 이뻐해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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