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푸들 9살 엄마, 5살 딸..
딸은 슬개골만 안좋은데 엄마는 이곳저곳 다 좋지 않아
한쪽 눈은 안구궤양이 와서 수술했지만 아예 안보이고 반대쪽도 눈물이 안나와서 매일 인공눈물이랑 옵티뮨 넣고있어
얼마전엔 유선종양 제거 수술했는데 며칠전에 보니 그자리에 콩알만한게 또 생겨서 재수술들어갈것같아
늘 건강했으면 좋겠지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맘이 안좋아 ㅜㅜ 다 낫고 편하게 살다 떠났으면 좋겠는데 싶운데
그러다보니 혹시 반려가족 떠난 사람들은 어떻게 하나 궁금해졌어
나 어릴때 같이살던 강아지들은 부모님께서 알아서 했다고만 들어서 잘 모르거든
반려가족 장례가 있다고는 알고있는데 그런식으로도 많이하는지 수목장같은것도 있어서 해본 토리 있는지 궁금해
그외 다른 방식을 썼었다면 정보 부탁해!
어릴 때 다쳐서 원래 장애가 있었거든. 매일 병원 출근하면서 주사 맞추고 해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장애가 있어서 네 발도 잘 못 쓰는 애였는데- 그래도 잘 버텨주다가 어느 날 갑자기 떠났어. 우리는 흙에 묻어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