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헤이즐넛 향 가득한 꽃

아는분께 얻어온 난이 집에 온 지 2년이 되니 그제서야 꽃이 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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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의 전 주인도 초코난이라 부르시고 이름을 모르셨는데
꽃이 피고 나니 그제서야 사진검색해서 이 식물의 이름을 알게됐어

“막실라리아”


초코렛, 헤이즐넛, 커피, 바닐라와 같은 단내 폴폴 나는 난꽃이야
예전에 아부지가 키우던 동양난은 그윽하고 청초한 향이었는데 이녀석은 서양난인데도 향이 장난이 아니더라

이름을 찾았으니, 키우는 법이나 관리법 검색해서
엄마랑 같이 공부했어ㅎㅎ
내년에도 꽃대 올릴수 있게 해야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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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닷없이 허브가 키우고 싶어서
포트 사러 집 앞 꽃집에 갔다가
사장님이랑 한시간 동안 수다 떨다가 서비스로 받은 과꽃
사려던 로즈마리는 없었는데 서비스 받은게 고마워서 예정에 없던 레몬밤을 샀어 ㅎㅎ
과꽃 색깔이 어찌나 이쁜지 화병에 꽂아 거실에 두니 흐린날인데도 산뜻한 기분이 들게 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