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이고 아직 2키로도 안나가. 산책은 접종 끝나자마자 매일 시켜주고 있는데 산책을 전혀 즐기는 것 같지않아. 틈만나면 두발로 서서 안아달라고 하고 주위환경이나 냄새에도 크게 관심이 없어.. 집에서는 똥꼬발랄한데 나가면 집에 가자고 자꾸 아파트 정문으로 달려가고... 오늘은 소형견 전용 애견 운동장에 갔는데 다른. 강아지들이 와서 냄새 맡으면 무서워서 숨고 내 품에 안겨있으려고만 하고 운동장을 안나가려 해 ㅜㅜ 목줄 채우니까 그나마 덜 무서워해서 어르고 달래며 겨우 한시간 있다가 왔는데 스트레스 받았는지 쓰러져자네. 애가 산책이고 애견카페고 그닥 좋아하지 않눈 것 같아도 자꾸 부딪치게 하는게 맞겠지? 요즘은 옷 입히려고 하면 소파 밑에 숨어서 안나와.. 사회화 중요하다고 다들 그래서 어떻게든 다양한 사람과 강아지들 틈에 노출시키려 하는데 애가 스트레스 너무 받을까 걱정이다 ㅠㅜ
산책나가서 걍 망부석....ㅋㅋㅋㅋ 주인 품에 안겨서 산책하는것만으로도 집가서 기절
애견운동장은 못가는 강쥐 많아 사회성없고 무서워하고 그런강쥐들도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