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쿠션이랑 담요 동그랗게 해주고 이ㅛ는데
필수템이면 사려고
혹시 양치 잘 해주는 비법도 있을까?
동물병원은 내일 가보면돼?
아참 잘때 고르릉 하는 코고는 소리 같은게 나 이거 아픈건가?
놀기는 엄청 잘놀고 잘먹고 잘싸고 해
4개월정도야
4개월이면 캣타워에 오르기에는 덩치가 아직 좀 작을 거 같은데 나이 더 들면 좋아하게 될 수도 있어!
너무 꼬질꼬질하면 애기용 물티슈로 슬슬 닦아만 줘도 돼
바로 목욕시키면 트라우마 생길 수 있어서 (내 이야기ㅠㅠㅠㅠ 너무 아무것도 몰랐다ㅠ) 그냥 슬슬 닦아만 주면서 적응시켜도 돼!
숨숨집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는 집사인데
정작 우리집 애들은 숨숨집보다 간살 같은걸로 살짝 가려져 있는 식탁 의자를 더 잘 써 ㅋㅋ
그리고 쿠션은 냥바냥이라 애기 성향 좀 지켜보고 사주는 게 좋을 것 같아! 딱딱파, 탄탄파, 푹신파 등 다양해서 ㅎㅎ
우리집은 해먹천같이 탄탄한거 조아해서 푹신쿠션은 사줘도 안쓰더라구 지금은 해먹형 쿠션 잘 쓰고 있어
캣타워는 시간 지나면 쓸수도 있어
캣타워 n십만원 주고 샀는데 거들떠도 안봐서 너무 슬펐는데... 2개월 지나니까 조금씩 올라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아주 애용하고 있어. 높은 곳에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걸 아주 즐기심.
쿠션은 굳이 필수템 아닌것같아 ㅋㅋㅋㅋ 냥이들이 집에서 좋아하는 스팟이 다 있어가지구 쿠션 사놔도 굳이 거기 안올라가는 경우도 많아서 ㅋㅋㅋ
캣타워랑 숨숨집은 있으면 좋지~!!! 근데 다른토리들도 말해준것처럼 ㅋㅋㅋㅋ 숨숨집 사놔도 집에 이상한 다른데 들어가서 숨는애들 많음 ㅋㅋㅋㅋ 우리집애들도 큰 의자 (좀 낮고 어두움) 밑에 숨더라 맨날.... 그냥 집사가 사는 템을 냥이가 쓰는지 안쓰는지 여부는 냥이맘에 달려있음 마음을 놔야돼 ㅋㅋ
숨숨집 필수. 양치 잘하는 법은 인터넷에 검색하면 자료 많이 나오는데 애가 겁 안 먹게 인내심을 갖고 매일 조금씩 길들이는 게 중요. 코 고는 소리는 지극히 정상입니다. ㅋㅋㅋ 동물병원 가서 4개월 아깽이가 받아야 하는 검사나 백신 접종은 다 받을 수 있길. 중성화도 필수. 알콩달콩 잘 지내길 바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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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애도 절대 안들어가다가 갑자기 겁먹는 일 생겼는 데 바로 들어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