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우리 애기냥들 미묘해(스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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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온 날부터 알아봤어 얘네는 미묘미묘하게 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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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 아주 야무진 자세로 먹고 잘 먹기도 잘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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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기도 얼마나 잘 숨는지 처음엔 찾느라 고생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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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주제에 간식 내놓으라고 아련눈빛 발사 오지게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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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아주아주 조아하는 커피 캐리어 주면 환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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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재채기하거나 양치하면 아직도 저렇게 쳐다봐 왜 할수도잇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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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리도 반 밖에 못하던 놈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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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늠름해지나 싶더니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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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 이거나 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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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데도 들어가고^^.... 아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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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자린데....) 아주아주 무럭무럭 잘 크고 있어!
앞으로 더 크겠지ㅋㅋㅋㅋㅋ 오늘 새삼 안아보고 무거워져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많이 컷구나 싶더라고.... 그래서 그냥 내새끼들 자랑 갑자기 하고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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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모르겠고 눈부셔서 눈 가리고 자는 애기 사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