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나 강아지 셋이 산책 나가면 정상적인 산책이 불가능해
보통 남편이 줄잡고 걷는데 그러면 너무 불안해하면서
남편한텐 관심도 안주고 내 다리에 코박고 걷느라
대소변도 안보거든;;;;
내가 1미터만 멀어져도 울고불고 난리가 나....
1미터가 뭐임 한뼘만 떨어져도 벌써 우는소리...
내가 앞서 걸으면 나한테 오려고 줄 팽팽히 당기고
뒤쳐지면 남편 안 따라가고 나한테 오려고 제자리에서 버티고
나 강아지 남편 이렇게 나란히 걸으면
강아지는 앞도 안보고 내 다리에 코박고 걸음..
남편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느낌? 오로지 나만 보고있음
그러다가 내가 줄잡으면 정상적으로 걸어 냄새도 맡고
대소변도 바로바로 보고 즐기면서
남편이 멀어져도 신경안씀;;;; 거의 지나가는 행인1 수준
웃긴건 처음 현관 나설 때부터 우리 둘중 한명이랑만 나가면
이런일 없어 남편이랑 둘만 나가면 너무 잘 놀고 온대
참고로 남편은 매일 출근 나는 풀재택이야
남편은 맨날 집에 있는 사람이 나라서 나한테 분리불안이 있는거 같대
남편 출근할땐 울지도 않고 징징대지도 않아
주말에 가끔 남편이랑 강아지 두고 나만 나갈때도 잠깐 낑낑대다가 만대
그리고 남편이 나보다 더 몸으로 잘 놀아주고
거칠게? 아빠들이 남자애들이랑 놀아주듯이 놀아줘서
남편 퇴근하면 좋아서 미쳐돌아버리는데
산책할때만 이래.... 이것도 분리불안이니
강아지는 한살 조금 안된 중성화 완료한 수컷 소형견이야
보통 남편이 줄잡고 걷는데 그러면 너무 불안해하면서
남편한텐 관심도 안주고 내 다리에 코박고 걷느라
대소변도 안보거든;;;;
내가 1미터만 멀어져도 울고불고 난리가 나....
1미터가 뭐임 한뼘만 떨어져도 벌써 우는소리...
내가 앞서 걸으면 나한테 오려고 줄 팽팽히 당기고
뒤쳐지면 남편 안 따라가고 나한테 오려고 제자리에서 버티고
나 강아지 남편 이렇게 나란히 걸으면
강아지는 앞도 안보고 내 다리에 코박고 걸음..
남편은 아예 존재하지 않는 느낌? 오로지 나만 보고있음
그러다가 내가 줄잡으면 정상적으로 걸어 냄새도 맡고
대소변도 바로바로 보고 즐기면서
남편이 멀어져도 신경안씀;;;; 거의 지나가는 행인1 수준
웃긴건 처음 현관 나설 때부터 우리 둘중 한명이랑만 나가면
이런일 없어 남편이랑 둘만 나가면 너무 잘 놀고 온대
참고로 남편은 매일 출근 나는 풀재택이야
남편은 맨날 집에 있는 사람이 나라서 나한테 분리불안이 있는거 같대
남편 출근할땐 울지도 않고 징징대지도 않아
주말에 가끔 남편이랑 강아지 두고 나만 나갈때도 잠깐 낑낑대다가 만대
그리고 남편이 나보다 더 몸으로 잘 놀아주고
거칠게? 아빠들이 남자애들이랑 놀아주듯이 놀아줘서
남편 퇴근하면 좋아서 미쳐돌아버리는데
산책할때만 이래.... 이것도 분리불안이니
강아지는 한살 조금 안된 중성화 완료한 수컷 소형견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