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밥그릇을 사줬다
높이조절 가능해서 애들이 더 잘 먹는다구 후훗
하메의 11개월된 고양이 콩떡씨는
네모네모 고양이 빵떡을 깊이 존경하며 늘 그의 곁을 멤도는 편
이시키 이제 날 이용해서 그루밍을 편하게 하는데?
이사오고 자꾸 구조바꿈
다른 애들은 다 쉽게 잘 올라가는데
이분이 마지막에 도약을 잘 못해서 자기 못 올라가겠다고 새벽에 으앙으앙하면서 날 깨우기 때문이지
거봐 얘는 벌써 각 나온다?
어린이 윗공기는 어떠니
언니는 요즘 너네 싸워서 잠을 못 자...
집사 니가 잠 못 자기나말기나 신혼같은 꿀잠을 즐기는 재수없는 고양이 커플놈들
갑자기 스릴러물 여주마냥
미래의 네모네모고양이 새싹이 뒤에 있다!
그건 잘 모르겠고 아직 합사중이라 예민해서 잘때는 문 닫고 팔자에도 없던 고양이들과 같이 자는 생활을 하는데
알고보면 내가 합사당하는 왕고양이 아닐까
몰라 얘네는 그냥 나랑 같이 자니까 좋다고 고록고록이나 하지
잘떄 제일 행복하신 분
같은 떡자 돌림이라고 둘이 너무 밀애를 즐기는거 아니냐
사실 실세는 얘인듯
원래 제일 어린게 대장이지 음음
꼭대기에서 즐기는 만찬
찰떡씨의 엉덩이 너머로 바라보는 빵떡씨
저렇게 세상 다 이해한 표정으로 자놓고 새벽에 오늘 힘들어쪄 하면서 투정부릴거 잘 안다..
근데 우리 어르신 들어간 거 보고 사기로 결정함 ㅋㅋ
어르신이 들어갈 수 있으면 웬만한 고양이는 다 가능할 듯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