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동식이방 토리들 하이 ㅡ ★

오늘은 고양이 사진이 고픈 토리들을 위해

우리 고양이와 함께 한 9개월을 리뷰하러 왔어.


우리 집에는 작년 11월부터 9개월째

함께 하고 있는 4살 고양이 후치가 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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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처음 후치를 데려왔을 때부터

약 한 달이 되었을 때까지의 사진이야.ㅎㅎ


작년 11월 초, 밤 10시에 골목을 지나다가

차 밑에서 피를 토하는 듯 누군가를

간절하게 부르는 냥이 울음소리를 들었어.


밤에 주택가에서 그렇게 울다 해코지 당할까봐

"야옹아, 울면 안 돼"하고 말을 걸었더니

차 밑에서 삐쩍 마른 고양이 얼굴이 쏙!

나랑 눈이 마주치고 위아래로 훑더니

크게 울면서 차 밑에서 기어 나오더라.


울음소리만 듣고 엄마 찾는 뽀시래기

아기 냥이를 생각했는데, 다 큰 성묘가 나와서

되게 당황스러웠던 기억이 나;;


나와 초면이었는데도 다짜고짜 내 정강이에

머리를 비비며 애정표현을 하고,

제자리에 벌렁 드러누워 배를 보여주더라.

머리를 쓰다듬어주니 앞뒷발로 내 팔을

끌어안고 필사적으로 매달렸어.


조금 만져주다가 "야옹아, 나 가야돼. 미안해."하고

일어서려고 하니까, 또 큰 소리로 울면서

내 다리를 끌어 안고 놓아주지 않는 거야;;

어찌나 매달리는지 지나가던 아줌마가 와서

"댁에 고양이에요?" 하고 물어볼 정도였어.

내가 고양이 버리는 줄 알았나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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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한테 매달려서 울다가도 근처에

남자가 지나가면 갑자기 화들짝 놀라

벌벌 떨며 바닥에 납작 엎드려 기어서

주차된 차 밑으로 도망가더라고.


고양이들은 자기 영역에서 그렇게 바닥에

납작 붙어서 기어다니지 않는데,

이 녀석 여기가 영역이 아니구나...

길에 살던 애가 아니구나... 싶었어.


이 생각을 읽기라도 했는지 근처에 있는

세탁소 주인 부부가 가게 문 닫으러 나왔다가

고양이를 보고 다가와서 알은 체를 하면서,

요 녀석 며칠 전부터 갑자기 나타났는데

어디 가지도 않고 여기 앉아서 울기만 하는 게

누가 버린 것 같다고 말해줬어.


밥을 못 구하는지 점점 삐쩍 말라가서

점심에 도시락 싸오신 김밥을 몇 개 던져줬다고...

그 얘기를 들으니까 얘는 길에 놔두면

금방 죽을 거 같아서 그냥 못 두고 오겠더라.

11월이라 날도 추워지는데 말이야.


그때 이동장 당연히 없었고, 근처에 흔한

박스도 하나 없어서 그냥 고양이 겨드랑이에

양 손을 끼워서 덥석 들어 안았어.

그대로 백여 미터 떨어진 우리 집까지 들고 왔지.


이때까지도 마음 한 구석에서는 살짝

'만에 하나라도 사람 좋아하는 길냥이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약간 남아 있어서,

혹시 오는 길에 고양이가 울거나 내려달라고

뒤채면 다시 길에 내려놓을 생각이었는데...

꼭 내 고양이 잃어버린 거 찾아오는 것처럼

내내 나한테 찰싹 달라붙어서 웅크리고

떨어지려고 하지 않더라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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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우리 집에 도착했을 때

집에 있던 남편은 내가 뜬금없이 업어 온

꼬질꼬질한 고양이 때문에 놀라고...

내가 데려온 고양이는 집에 있는

커다란 남자 때문에 놀라고...;; 난리였다...ㅋ

아까 말했다시피 남자를 무서워했거든.

길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봐.


자길 노려보면서 책장 밑으로 기어들어가 

숨는 못생긴 고양이를 보고 

말문이 막힌 남편에게, "주인을 잃어버린 거 

같아서 찾아주려고 데려온 거고, 

내가 키울 건 아니다"라고 어필했는데

정말 1도 믿는 눈빛이 아니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 집에 적응 못한 고양이가 밤새

귀에다 대고(진짜임) 우는 통에 잠을 설치고

다음날 비몽사몽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중성화도 되어 있고 항체도 빵빵하대.

누가 잃어버렸거나 유기한 고양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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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주인이 애타게 찾고 있지 않나 싶어

포인핸드 어플도 깔고 동네 맘카페,

고양이카페 모두 가입하고 뒤져봤지만 

우리 동네 인근에서 코숏 고양이를

잃어버렸다고 찾는 사람은 없더라.


나도 게시글을 올려봤는데 마찬가지...

그 와중에 고양이의 편의를 위해서

구입한 물건들이 하나 둘 도착하고,

남편은 이름 없는 고양이가 자기 집에 와서

집주인을 노려보며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자를 싫어해서 남편을 피해 다녔어ㅋ)

"후안무치(낯짝이 두껍고 뻔뻔함)"의 줄임말인

"후치"라고 부르기 시작했어.

우리 후치는 그렇게 우리 가족이 되었지.


위 사진까지가 처음 데려온 날부터

현재까지 후치의 인상이 변해 온 과정이야.

많이 예뻐졌지? ^ㅅ^


길에서 데려온 탓에 곰팡이성 링웜과

귀진드기를 앓고 있었는데, 면역력이 너무

떨어진 상태라 링웜이 완치가 안되고

얼굴 > 턱 > 등 > 다리로 계속 번져서 고생했어.


주 1회 병원 방문과 약샴푸 목욕,

일 1회 약 먹이기와 2회 소독&연고 바르기를

세 달 넘게 한 끝에 완치되었지.

계속 병원에 데리고 가고 약을 발라줬던

프리랜서 남편 없었으면 무리였을 거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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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그렇게 해서 너무나 건강하고

튼튼한 고양이 후치가 완성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남편을 무서워하고 싫어했는데

이제는 아주 사이가 좋아 ㅎㅎ

나는 회사에 다니니까 낮에는 남편과 후치

둘이 거의 하루종일 있거든.

서로 안 외롭고 좋은 거 같아 ^ㅅ^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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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수납을 잊고 자는 후치♥


내가 회사에 나가지 않는 날이면 이렇게

나한테 늘어 붙어서 하루종일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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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만 보면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자꾸 웃음이 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속으로 웃으면 괜찮을텐데 겉으로

흐힣힣거리고 웃으면서 사진 찍으니까

후치가 자다 깨서 째려본다...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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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엽지 않아?

우리 후치의 매력포인트가 뭐냐면

눈처럼 새하얀 몸, 핑크 코와 핑크 젤리,

초록과 노랑이 섞인 메론사탕 눈동자,

꼬리 끝에 하얗게 찍힌 화이트 포인트야!

(세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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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빙수 한사바리 나왔습니다 고갱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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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져주는 거, 안아주는 거,

같이 살 대고 붙어 있는 거

너무나 좋아하는 후치야...♥

좀 무겁긴 하지만 너무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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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겨드랑이에 안겨 있는 후치.

턱 밑에 발 받치고 있는 거 보여?

자세히 보면 저거 사실 뒷발이다........?

고양이의 유연성은 무시무시해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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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기해서 뒷발 만져봄 (말캉말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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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주물러도 그냥 가만히 있어 ㅎㅎ

후치는 내가 만지는 건 웬만하면 다 봐줘.

엄청 순하구... 날 좋아하는 거 같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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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가 제일 싫어하는 시간

아침에 출근준비 하는 엄마 보는 시간...


후치는 우리랑 함께 사는 9개월 동안

나름대로 내 패턴을 이해했어.


내가 침실에서 나와서 빈백에 누우면

그 날은 밖에 나가지 않는 날인 거고

침실에서 나오자마자 거실 화장실에 가면

그 날은 하루종일 밖에 나가서 안 오는 날.


그래서 아침에 내가 침실에서 나가면

화장실에 못 들어가게 하려고 울면서 막아.

그리고 정강이에 머리를 계속 부딪쳐서

빈백 쪽으로 보내려고 한다...ㅠ


내가 화장실에 못 들어가게 하고

바로 빈백에 앉히면 

회사를 안 가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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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그게 될 리가 없잖아?ㅠ

평일엔 회사에 가야 하는데.


길을 막아서는 후치를 밀어내고

화장실에 들어가서 씻고 나오면

이렇게 부루퉁한 얼굴로 화장실 앞에 누워 있어.

이럴 때는 만져주고 불러도 뚱한 얼굴로

오지도 않고 그냥 저러고 계속 있음


나 출근할 때도 배웅도 안 해줘. 모른 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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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며칠 전에 찍은 건데,

퇴근하고 돌아와서 후치를 보는데

이상하게 왼쪽 눈 주변이 붉은 거야.

그래서 남편한테 후치 뭔 일 있었냐니까

아무 일도 없었다 하데??


사실 그땐 이렇게 짝눈 안 뜨고 있었는데

내가 남편 불러서 후치 안아보라 하고

"이봐, 여기 봐, 여기 좀 빨갛지 않아?"

하면서 계속 왼쪽 눈 손가락질 하고

남편이 "그런가? 그런가?" 하면서

유심히 들여다보고 있었더니

얘가 점점 짝눈을 뜨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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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가지면 가질수록 자꾸 왼쪽 눈을

가느다랗게 떠가지고 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생각하니 웃긴데 그땐 심각했어ㅠ


"이것 봐! 얘 눈 이상하게 뜨잖아!"

"진짜네? 왜 이러지?"

이러면서 둘이 심각하게 들여다보고

사진 찍으니까 점점 눈을 작게 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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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엔 아예 이렇게 감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쯤 되니까 뭔가 좀 이상한 거야...


아니 너 아까까진 못 뜰 정도는 아니었잖아?

그냥 조금 짝눈인 정도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을 아예 감고 안 뜨길래 좀 수상해서

"여보 얘 땅에 내려놔 봐" 했어.

그랬더니 땅에 내려가서는 다시 눈 뜨더라고...


저게 눈이 아픈 건가 안 아픈 건가

긴가민가하다가 '하루 있어보자!' 했는데

다음 날 되니까 눈 아주 멀쩡하더라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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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난 후치고 관종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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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받을 수만 있다면 뱃살 정도는

가볍게 희생할 수 있는 고양이지!!


(주물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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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치는 배를 만지거나 배방구를 해도

멀뚱멀뚱 쳐다만 봐 (나, 남편 한정)

그냥... 우리 가족은 자기한테 뭘 해도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걸 아는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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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폴 해먹을 이용하는 꾹꾹 후치 선생


이 캣폴... 상의 안하고 맘대로 비싼 거 긁었다고

남편과 친정엄마의 구박을 바가지로 받았지만

그래도 잘 쓰니 산 보람이 있었다(합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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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든

목덜미를 긁어주면 골골송을 부르면서

좀 더 잘 긁어달라고 들이대ㅠㅠ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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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골송을 탱크처럼 부르시기에

콧잔등도 싹싹 만져드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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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에 겨워 몸을 뒤틀며 발라당 누워 버림ㅎㅎ

후치는 정~~~~~말 애교가 많아. 귀여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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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전에 회사 사람들한테 우리 후치는

정말 애교도 많고, 털도 하얗고 예뻐가지고

동물병원 데려가면 사람들이 다들

예쁜 고양이라고 칭찬해준다고 했더니

회사 사람들이 팔불출 엄마 같다고 웃더라ㅠㅠ


근데 진짜거등요...

수의사쌤이 이렇게 순하고 예쁘고 착한 고양이

처음 본다고 그랬거등요ㅠㅠ 진짜

립서비스 아니고 진심이 느껴졌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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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남편하고 어떻게든 살 하나라도 좀 더

붙이고 스킨십 하고 싶어가지고

이렇게 살포시 팔 끌어안는 그런 고양이그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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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한 엄마가 혹시나 일찍 오지 않을까 싶어서

아직 해 지려면 멀었는데도 현관에 나와서

기다려보는 그런 고양이애오...


일하다 이런 사진 받으면 눈물 남ㅠ

집에 남편이 있어서 진짜 다행이야...

후치 같은 사람 의존도가 높은 고양이는

맞벌이하는 집에선 너무 힘들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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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거에 걸어놓은 엄마 원피스 허리끈 

몰래 가지고 놀다가 들킨 장난꾸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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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책상에 올라가서 물건 떨어뜨리고 깽판치기

ㅎㅅㅎ...

후치는 원래 물건 싹싹 피해서 잘 다니고

저지레도 정말 안 하는 고양이인데

가끔 내가 너무 자기에게 관심이 없다 싶으면

이런 식으로 항의 표현을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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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거실에서 평온한 모습으로

독서중인 집사의 모습을 촬영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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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치대가 심하게 반항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절대 일어나서 가진 않는닼ㅋㅋㅋ


애초에 원래 저기 남집사가 먼저 누워 있었는데

후치가 굳이 비집고 들어간 거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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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먹을 때조차 함께 하고 싶은 부담스런 궁딩이

밥에서 하얀 털 나오는 건 이젠 그냥 애교수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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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밍을 못하는 집사를 위해 싹싹 핥아줌니다


그루밍 열심히 할 때 "나도 해줘"하고

손 내밀면 거의 해준당 ㅎㅎㅎ

기분 좋을 땐 좀 오래 해주고, 귀찮을 때는

한두 번 핥아준 담에 빤히 쳐다봄...ㅋ 치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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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찍어서 보내준 사진

너무 못생겼는데 귀여워 ㅠㅅㅠ

남편은 이 사진이 맘에 든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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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모습은 놀랍게도 자는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마를 가장자리에 붙이고 자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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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면 자기 놀리는 줄 알고 째려봐

(사실 놀리는 거 맞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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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 끝 너무 귀엽지 않아?


후치가 편안하게 누워 있으면 괜히 가끔

"우리 집에 와서 행복해?" 하고 물어봐.

그럼 그냥 빤히 쳐다본다 ㅎㅎㅎ

그래도 행복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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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뚠뚠이가 된 후치 사진ㅠ

수요일에 에방접종 때문에 병원에 갔는데

몸무게를 쟀더니 300g이 늘어난 거야.

그전까지는 4kg이라 안정권이었는데

4.3kg이 되었어...


아직 뚱냥이까지는 아니지만

더 찌면 안되니까 슬슬 관리를 해주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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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전에는 호리호리했는데

요새는 뭔가 항아리 같은 느낌이 있었어.

뚠뚠해서 귀엽긴 한데 ㅋㅋㅋㅋ 고양이는

높은 데를 오르내리다보면 아무래도

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으니까!

날씬하게 관리를 해줘야지...ㅠ


그런 이유로 후치는 매일 먹던

간식을 금지당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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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집사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간식이... 간식이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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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혹한 현실을 받아들일 수 없는 후치쓰.jpg


사실 아예 끊은 건 아니구... 간식 양을

절반으로 줄이기로 했어 (찡긋)

나도 먹는 낙으로 사는데 매몰차게 전부

다 뺏을 수는 없지 않겠오...?

대신 운동을 열심히 시켜주려구 한당 ㅎㅎ


우리 후치 사진 내가 보기엔 너무

귀엽고 한 장 한 장이 다 남달라서ㅋㅋ

잔뜩 가져와서 자랑해봤옹!

남들이 보기엔 콩깍지겠지만 >ㅆ<ㅋㅋ

귀여운 고양이 사진 보고 행복한 주말

힘차게 시작했으면 좋겠당~~


그럼 애동방 토리들 모두 안녕// 굿밤 돼!


TAG •
  • tory_1 2019.07.13 00:12

    후치일줄알았어!!!! 귀욤둥이 이쁘니 후치 ㅠㅠㅠㅠㅠㅠ 톨이도 남푠이랑 후치랑 좋은주말보냉 ><

  • tory_2 2019.07.13 00:12

    깍 후치다~~~~~~!!!!!!!!!!!!!! 일단 비명 지르고 다시 읽으러감!!!!

  • tory_2 2019.07.13 00:23

    다읽었다!!! 진짜... 정말... 지금보니 우리 후치 새삼 못생겼었구나 ㅋㅋㅋㅋ

    나랑 눈이 마주치고 위아래로 훑더니=> 이부분 볼떄마다 웃겨. 길거리에 나앉아서 배고프고 고달프고 해서 아무인간이나 부르긴 했지만 위아래로 훑어보고 맘에 드는지 신중하게 판단한 다음에 다가온거...ㅎㅎ

    그냥 고양이 겨드랑이에 양 손을 끼워서 덥석 들어 안았어.=>오 이건 새로운 정보다! 후치 글은 모두 여러번씩 읽어서 큰스토리는 다 외우고 있지만 볼떄마다 너무 재밌고 사랑스러워. 후치도 이쁜 고양이지만, 후치를 바라보는 톨이의 시각도 너무 사랑스러워서 볼때마다 기분이 좋아지는 글이다. 긴글 쪄줘서 고마워!! 덕분에 행복해졌어!!

  • tory_2 2019.07.13 00:31

    아니 윙크도 날릴줄아는 우리 관종후치... 이렇게 딤토에 팬이 많은거 알면 진짜 신나하겠는걸...?

    후치에게 화장실은 샤워기괴물도 있고 톨이를 하루종일 밖으로 나가게 만드는 아주 나쁜 장소겠구나 ㅠㅠ

  • tory_3 2019.07.13 00:25

    후치 보구 힐링했뜨아...!

  • tory_4 2019.07.13 01:03
    후치쓰 살쪘다ㅋㅋㅋ 그래도기여어
  • tory_5 2019.07.13 01:34
    후치 너무 이쁘다 ㅠㅠㅠㅠㅠ 좋은 집사 만나서 행복하구나 ㅜㅜ 이쁘다 ㅜㅜ 오래오래 살자 후치야
  • tory_6 2019.07.13 01:52
    후치 최고야ㅠㅠ 관종미마저 사랑해버려
  • tory_7 2019.07.13 02:10

    후치 성격도 이쁘고 생긴것도 이쁘고ㅋㅋㅋㅋㅋ이쁘게 잘산다 알콩달콩

  • tory_8 2019.07.13 02:1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3/10 16:01:52)
  • tory_9 2019.07.13 02:51
    찹쌀떡 후치ㅠㅠㅠㅠㅠ 콧등 한번 샥샥 만져보고싶다ㅠㅠㅠ
  • tory_10 2019.07.13 04:20
    후치 진짜 사랑스러워!!!진짜 이뻐ㅠㅠㅠㅠ
  • tory_11 2019.07.13 04:44

    후치 너무 예쁘다ㅎㅎ 사랑받고 사는 태가 난다ㅎㅎ 

  • tory_12 2019.07.13 05:18
    나 후치팬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13 2019.07.13 05:37
    후치 엄청 행복해보여ㅠㅠ 고양이는 정말 좋은 사람을 알아볼 수 있나봐...그때 찐토리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후치는 귀여운 포인트가 되게 많아서 너무 예뻐ㅠ
    초록 눈이랑 꼬리 끝이랑 부농부농한 입코랑ㅋㅋㅋㅋ
  • tory_14 2019.07.13 06:55

    점점 행복한 고양이가 되어가는 과정이 보여! ㅜㅜㅜㅜㅜㅜㅜㅜㅜ

  • tory_15 2019.07.13 07:37

    으앙.

    후안무치의 후치였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집사님이 집에 있는 후리렌사라서 정말 다행이다 ㅠㅠㅠㅠㅠ

    후치랑 하루종일 함께할 수 있어서.


    넘나 스스로 알아서 예쁨받는 후치야 ㅠㅠㅠ

  • tory_16 2019.07.13 07:37
    아유~이뻐! 진짜 점점 이뻐지고 표정에서 자신감이 보여..톨이랑 남편분 사랑덕인가봐..엄마 아빠랑 오래오래 건강하게 신나게 살아라 후치!
  • tory_17 2019.07.13 08:17
    짝눈 에피소드 왤케 웃곀ㅋㅋㅋㅋㅋ 후치는 진짜 최고라구요ㅠㅠㅠㅠ
  • tory_18 2019.07.13 08:45
    후치 에피소드는 다 귀엽고 사랑스러워 ㅠㅠㅠ 아침에 출근 할때 그러면 진짜 출근 하기 싫겠다 ㅠㅠㅠㅠ 내가 찐톨이면 아침마다 울면서 출근하고 퇴근할 땐 미친듯이 행복할 듯
    후치 졸귀사랑둥이애교둥이사랑관종둥이 너무 귀여어!! 아파트 뿌셔쀼셔!!!!!
  • tory_19 2019.07.13 08:56
    후치?하고 클릭했는데 후치다 ㅎㅎㅎ
    진짜 인상이 바꼈어 너무너무 이쁘다 후치
    눈땡그랗게 바라볼때 에니메이션 고양이 지지같애 ㅠㅠㅠ
    토리를 너~~~~~~~어무너무 좋아하고 신뢰하는게
    사진속 표정만봐도 보여서 뭉클하고 따뜻하고
    이야기는 더욱더 감동적이고 푸근하네 잘읽었어 고마워
    후치 다이어트글도 쪄줄꺼지?ㅎ (강요)
  • tory_20 2019.07.13 09:34
    진정 개냥이다ㅋㅋ 관심받고 싶어서 아픈척ㅋㅋㅋ 개가 그런건 본적있는데 고양이도 그러네ㅋㅋㅋ
  • tory_21 2019.07.13 09:59
    후치 넘나 똑똑쓰..찐톨네 부부 잘 때 두발로 걷고 컴퓨터도 할 거 같아ㅋㅋ
  • tory_22 2019.07.13 10:06
    후치 관종력으로 윙크하는거 너무 졸귀쟈냐ㅠㅠㅠ점점 예뻐져서 사진 볼때마다 넘 힐링돼
  • tory_23 2019.07.13 10:0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0/02/12 12:48:07)
  • tory_24 2019.07.13 10:24
    항아리 후치! ㅎㅎㅎ 너무 잘 자랐다 후치야ㅜㅜ
  • tory_25 2019.07.13 10:31
    후치 마지막에 살 뿔은거 왜케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맨 위 사진들이랑 넘 차이나는거 아니냐고
    그래도... 행복해보이네...*
  • tory_26 2019.07.13 11:06
    후치 ㅋㅋㅋㅋㅋㅋ 이름 너무 잘지었어
    남편하고 영혼의 단짝느낌ㅋㅋㅋㅋㅋㅋㅋ
    4.3키로면.... 후치의 건강을 위해 관리해주자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랬오ㅠ
  • tory_27 2019.07.13 11:19
    후치가 집사를 제대로 간택했네...
    후치가 사람을 잘 알아봤어...정말 신기하다..찐톨 알아보고 자기 데려가라고 막 메달린건가봐.....
    후치가 집사부브 사랑하는 게 느껴지고 집사부부도 후치 많이 사랑하는 게 보이네
    근데 후치는 여자일까 남자일까?
    안 좋은 기억 모두 버리고 찐톨네부부랑 오랫동안 행복하길...
  • tory_12 2019.07.14 07:24
    후치 수컷이야 ㅋㅋ
  • tory_27 2019.07.14 10:30
    @12

    앗 고마워 ㅎㅎㅎ 궁금해서 다시 들어와봄ㅎㅎ

    찐톨아 후치 자주 데려와주라~~ 

  • tory_28 2019.07.13 11:39
    후치 통통해진거 넘나 귀여워
    첫짤의 꼬질이에서 귀염둥이로 변해가는게 넘나 사랑스러워 꼬리도 귀엽고 하얀 몸통도 귀엽고 집사 사랑하는것도 귀여워
  • tory_29 2019.07.13 12:05
    후치 넘모 예뻐 ㅜㅜㅜㅜ 책 밑에 있는거 뭐야 ㅋㅋㅋㅋ 진짜 개냥이다 넘모 귀여워ㅜㅜㅜㅜㅜ 후치야 ㅜㅜㅜㅜㅜ
  • tory_30 2019.07.13 12:33

    ㅠㅠ 후치야 사랑해에에에에에~~~~~~~~~~~(야광봉)

  • tory_31 2019.07.13 12:37
    아 후치야 후치야 후치후치후치 너무 사랑해 엉어어엉ㅠㅠㅠㅠㅠㅠ
  • tory_32 2019.07.13 12:52
    너무 예쁘고 귀엽고 사랑스러워ㅠㅠㅠㅠ 처음에 왔던 모습을 전혀 찾아볼수가 없다 사랑 많이 받아서 구런가바!!! 짝눈뜨는거 너무 귀엽고 웃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치랑 오래오래 행복하길❤️
  • tory_33 2019.07.13 12:56
    후치 표정 뀨? 하는 것 같다고ㅠㅠㅠ너모 귀여워ㅠㅠ
  • tory_34 2019.07.13 13:00
    후치=사랑♥️ <-이거맛다
    후치는 사랑이 맛다ㅠㅠㅠㅠ
  • tory_35 2019.07.13 13:02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2/18 06:55:23)
  • tory_36 2019.07.13 13:31
    너무 귀여워
    보기만해도 행복해진다
    행복을 부르는 고양이약ㅋㅋㅋㅋㄱ
  • tory_37 2019.07.13 15:0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07/31 13:16:29)
  • tory_38 2019.07.13 15:09
    사진 많아서 행복하다 ㅠㅠㅠㅠㅠㅠㅠㅠ 비교해보니까정말 많이 건강해졌네 ㅠㅠㅠㅠ 다행이야
  • tory_39 2019.07.13 15:31
    사진으로 보니까 진짜 처음이랑 지금이랑 얼굴도 더 예뻐지고 표정이 밝아진게 느껴져 많이 사랑받은 얼굴이야ㅋㅋㅋ 집사후치 모두 복받아
  • tory_40 2019.07.13 16:06
    후치야 ㅠㅠㅠㅠ♥️
  • tory_41 2019.07.13 16:19
    후치는 안이쁜적 없어! 그땐 집사가 사진찍는 스킬이 없어서 그런거야!!
    ㅋㅋㄱㅋㄱㄱㅋㄱ
    후치는 사랑입니당 ㅠ ㅠ ㅠ뽀송뽀송하니 ㅠ ㅠ넘나이뽀다 ㅠ ㅠ ㅠ 어떡해든 같이 있을라고 ㅠ ㅠ ㅠ넘나 사랑스럽고 귀여운 후치
  • tory_42 2019.07.13 16:29

    에피소드 하나하나가 따뜻해ㅜㅜ

  • tory_43 2019.07.13 17:11
    똑똑하다!! 짝눈사건ㅋㅋㅋㅋㅋㅋㅋㅋ 눈색넘이뻐퓨ㅠㅠ 끝까지 행복하게 잘살길♡♡
  • tory_44 2019.07.13 17:42
    후치후치우리 후치ㅜㅠ후치는 사랑입니다ㅠㅠ♡♡♡
  • tory_45 2019.07.13 18:52

    후치 ~~~~~~~~~~~~~ 후치글은  멀리서도 후치냄새 나서 들어와   너무너무좋아

  • tory_46 2019.07.13 19:27

    글 읽는데 감동했어... ㅠ 진짜 후치애미(후치맘)이구나 싶어서........................... ㅠㅠ 이런게 엄마의 마음인가............ ㅠㅠ 후치랑 오래오래 행복해!! 

  • tory_47 2019.07.13 19:3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12/05 21:47:30)
  • tory_48 2019.07.13 20:45

    너어무 귀엽다. 후치가 행복해보인다 정말.. 얼마나 집사들 톨이 잘해줬을까. 항상 행복하길!

  • tory_49 2019.07.13 22:51
    진짜 넘나 이뻐
  • tory_50 2019.07.13 23:13
    후치야~~~!ㅠㅠ사진 모아놓고 보니까 후치가 점점 더 예뻐지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좋다~~마르고 꼬질하고 얼굴도 못나 보였던ㅋㅋㅋ후치가 살 붙어서 뚠뚠 직전에 뽀얗고 너무 예쁜 고양이가 되었어~~~흑흑 후치 진짜 머리부터 꼬리까지 완벽한 고양이❤후치랑 찐톨 부부가 행복해보여서 보는 나도 해피❤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고 자주 와주랑~~~
  • tory_51 2019.07.13 23:2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3/09/27 01:50:26)
  • tory_52 2019.07.13 23:51

    후치쓰 사랑해

  • tory_53 2019.07.13 23:54

    후치 얼굴 폈다ㅜㅜㅜ 넘 귀엽고 예뻐.... 그리고 토리가 글을 참 잘 쓰는 거 같아! 글이 술술 읽히네ㅎㅎ

  • tory_54 2019.07.14 00:02
    관리자에 의해 임의 블라인드 처리된 게시물입니다.
    사유 : 닉넴화 금지
  • tory_55 2019.07.14 01:22
    3. 특수한 경우 제외하고는 이전글과 연결하는 연결글 금지합니다. (닉네임화 및 네임드화의 우려) 항상 초면이라고 생각해주세요.

    검색하기전에 공지확인
  • tory_56 2019.07.14 01:22

    미친 너무 귀여워 ㅜㅜㅜㅜ 출근하려는 엄마 다리 밀어서 거실로 보내려고 한다니 ㅠㅠㅠ 안쓰럽고 똑똑하고 개귀엽네 ㅠㅜㅠㅜㅠㅜ 진짜 똑똑하고 순하고 사람 좋아하나봐!!! 

  • tory_57 2019.07.14 02:25
    아이고 귀여워 ㅠㅠㅠㅠ
  • tory_58 2019.07.14 07:56
    너무 귀엽고 이쁘다 후치..
  • tory_59 2019.07.14 08:30
    읽는데 왜이리 눈물이나지^ㅠㅠㅠㅠ
    후치네 한가족 너무이쁘다 글올려줘서 고마워ㅠㅠ
  • tory_60 2019.07.14 09:24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12/13 21:55:33)
  • tory_61 2019.07.14 12:49

    너무 예쁘다 후치도 집사들도 ㅠㅠ 

  • tory_62 2019.07.14 19:35
    후치 사랑해!!!!
  • tory_63 2019.07.14 21:19
    너무 따수워서 눈물나ㅜㅜ
    원톨 남집사분 후치 영원히 행복해ㅜㅜㅜㅜ
  • tory_64 2019.07.14 23:48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1/09/22 11:31:29)
  • tory_65 2019.07.15 11:16

    후치 너무 귀여워 정말..ㅠㅠㅠㅠ 내 최애냥이 최고 미묘냥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tory_66 2019.07.15 12:12
    팔 끌어안는 솜방망이 봐 ㅜㅜㅜㅜㅜㅜ
  • tory_67 2019.07.16 14:37

    혀 수납을 잊은ㅋㅋㅋㅋ 너무 귀여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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