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아깽이~현재까지의 투샷만 모아보았다(초스압주의)

안뇽 톨들아! 장마 끝자락에 톨들 이불과 옷은 안녕하니.....ㅠㅠ
오늘은 우리 애기들 아깽이때부터 현재까지 투샷만 모아봤어!모바일이라 사진이 매우 크고 돌아갈수도 있지만 같이 봐주면 좋을것같아!
초초초초스압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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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처음 온 날이야
이사진만 보고 주변 사람들은 먼치킨인줄 알았대.
원래 있던 집에서 데려온 이동장이었는데 신문지 깔아서 보낸게 매우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섣불리 다가갈수가 없었어ㅠㅠ 애들이 놀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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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어딘지 탐색을 하려면 밥부터 먹어야함 옴뇸욤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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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약 두시간 뒤에 미리 준비해둔 숨숨집에 들어가주셨다! 그리고 난 허겁지겁 신문지를 치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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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애들의 (구) 최애 장소 되시겠다
저건 반신욕조라고 내가 쓰던건데 거실에 뒀었거든
그랬더니 낮에 저기서 자는걸 좋아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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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오고 약 4일뒤...... 애들은 처음으로 내 위에 안착해주셨다....... 진짜 둘이 올라와도 너무 작고 무겁지도 않고 따뜻하기만 했어ㅠㅠㅠㅠㅠㅠ
나는 너무 기뻐서 묵음으로 소리치고 신랑에게 자랑질 사진을 보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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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가 돌아가서 경계는 하고싶지만 앞에 있는 장난감이 너무 치고 싶다 격하게 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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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릉 커서 엄마를 깔아뭉개려면 열심히 먹어야함 옴뇸뇸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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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서 붙어 자는게 너무 귀여웠다
애기때 사진들 화질이 유난히 안 좋은건 난 멀리 서서 줌 땡겨서 찍었기때문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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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피사의 사탑이 되어버린 캣타워......
그래도 아직 저기서 자는걸 좋아해(둘째만)
원목 캣타워 애타게 기다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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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은 분명 다정하게 껴안고 잠들었으나...(말잇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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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넘치는 에너지를 주체하지 못하여 뛰쳐나가는 첫째라서ㅋㅋㅋㅋㅋㅋㅋ첫째만 흔들린 사진이 3144781개다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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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볓에 털이 잘 소독(굽기)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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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머리맡을 지켜주는 스핑크스같지만
현실은 맘에 안 들면 명치로 날아오르는 로켓 둘이 대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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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장면을 보고 울었다 너무 귀여워서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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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영화 보는데 엄마가 왜 와?
잠깐 화장실 다녀온 사이에 내 자리에 당당하게.. 마치 자기들 자리인마냥 쳐다보는 냥아치들로 자라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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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 빠진 엄마를 구할 생각은 없지만 구경만 좀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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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흘러... 6개월동안 소중히 품고 있던 땅콩을 회수당한 아이들.......
옴마가 간식 준다고 하더니 병원갔어
옴마가 우리 소듕이 없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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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시래기들이 좀 컸다고(덩치는 매우 큼) 점점 같이 사진 잘 안 찍혀주더라... 커갈수록 단독샷만 많아져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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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 빠진 엄마를 구해줄 생각은 없지만 구경만 할게요2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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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나한테 오던 둘째는 의도치않게 형을 놀라게 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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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아,,, 어디가,,,,,,?

첫째는 저런 비닐봉투 안에 들어가는거 완전 좋아하는데 신랑은 그런 봉투을 들어버리는걸 좋아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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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사 신혼부부
현실은 간식 안 준다고 형한테 가서 이르는 동생놈이었다ㅋㅋㅋㅋ그런다고 간식이 나오나.....
나옵디다 난 줘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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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조에 빠진 엄마를 구할 생각은 없지만 구경만 할게요33333
이쯤되면 구해주는 척이라도 해라 자식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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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을 주지 않으면 너의 명치에 내 왕발을 먹여주지
이젠 진짜 위에 올라와만있어도 매우 무거운데 저기서 발사하면 진짜... 너무.. 아파서... 엌 소리가 저절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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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발사되고 동생도 준비를 하는 모습이다
나 그래서 뛰어가서 장난감 가져옴ㅠㅠㅠㅠ너무 아파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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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찍고 매우 놀란 사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 산 수직스크래쳐에 옹기종기 올라가더니 한 발만 내려놔서 한 몸인줄 알았다
(저기 달린 장난감은 10분만에 파괴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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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방에서 뭘 하는진 모르겠다
형제가 둘이서 이런 띠용? 표정을 왜 지었는진 모르겟는데 자고 일어난 내 몰골 보고 그런건 아니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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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손에 간식은 들고 있어야 투샷이 가능하다
얼른 주지 않으면 발사 하겠다는 첫째의 포즈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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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엄연히 투샷 맞지요?
의자에서 끼부리는 둘째가 너무 귀여웠어ㅋㅋㅋㅋㅋㅋㅋㅋ사진 찍고 뛰어가서 배방구 하다가 뺨맞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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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 치면 간식 주는 훈련 하고있는데
훌륭한 냥아치로 자란 우리 아이들은 종이고 나발이고 빨리 주지 않으면 널 공격하겠어 라는 표정이고
그리고 진짜 갈취당함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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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 간식으로 페이크를 쳐보았음^^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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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엄마가 왜먹어........? 라는 표정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먹는 내내 저러고 쳐다보면서 갈취해가려고 솜방망이 날리곸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건 내거임 안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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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동생 배에 머리 박고 자는 형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둘이 레슬링 엄청 자주 하고 동생은 짜증난다고 왜옹왜옹해도 가끔 이렇게 자는거 보면... 사이가 좋은 것 같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청난 에너지를 감당하기도 힘들고...
(둘이라 힘듦이 16배....)
신랑은 매우 바ㅁ빠서 나 혼자 케어할때가 많지만....

그래서 늙고 지치고 아주아주아주 가끔은 외동묘면 어땠을까라는 생각도 하지만 둘이라서 역시 좋기도 해..ㅜㅜ(둘이라 행복 32배)
엄청나게 많은 사진 같이 봐줘서 고마워....
쓰고 나니까 사진 너무 많이 올린것같은데 미안ㅜㅜ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