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우리 집 진도랑 산책다녀왔다가 생긴 일이야
평소에도 젊은 여자가 대형견 데리고 산책시킨다고 시비 많이 당해서 그냥 이어폰으로 노래 크게 들으면서 다니거든
그럼 기분도 좋고 사람들이 시비 거는 것도 자세히 안 들려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어서 좋아
오늘도 신나는 노래 들으면 우리 집 애랑 같이 걷고 있었는데
건너편에 마주 오던 할아버지가 오길래
건너거나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막아 놓은 상황이라 목줄 짧게 잡아서 우리 애 몸통이랑 내 다리랑 붙어서 걷고 지나가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지나가면서
입마개 좀 하고 다녀라 이 말 한 걸 딱 들은거야
이어폰의 음악소리를 뚫고
순간적으로 나도 모르게 그 할아버지 말 끝나자마자
큰 소리로 닥쳐
라고 내뱉어버렸엌ㅋㅋㅋㅋㅋ
나도 순간 놀라고 할아버지도 놀랐는지 에??
이러는데 그냥 나는 내 갈길 갔어
크기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공격성 보이지도 않고 목줄 짧게 잡고 할아버지한테 피해 안 가려고 최대한 떨어져서 가고 얌전히 기분좋게 산책하고 있는 애한테 그런 시비를 거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게 입 밖으로 나왔나봐
할아버지한테 반말 한 건 미안하지만 나 너무 통쾌했고 내 스스로 그 말 한게 너무 웃겨서 엄청 웃으면서 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마개도 동물보호법에 명시되어 있는 견종과 이미 다른 개나 사람을 물었다면 그리고 공격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해야겠지
하지만 그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젊은 여자가 대형견을 데리고 나왔다고 만만하게 보면 가만히 있지 않을거야
그 할아버지 다시는 여자가 대형견 산책시킬 때 함부로 말 안 할했으면 그냥 그런 생각은 혼자만 하고 입 밖으로 안 내뱉었으면 좋겠어
평소에도 젊은 여자가 대형견 데리고 산책시킨다고 시비 많이 당해서 그냥 이어폰으로 노래 크게 들으면서 다니거든
그럼 기분도 좋고 사람들이 시비 거는 것도 자세히 안 들려서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수 있어서 좋아
오늘도 신나는 노래 들으면 우리 집 애랑 같이 걷고 있었는데
건너편에 마주 오던 할아버지가 오길래
건너거나 다시 돌아갈 수 없게 막아 놓은 상황이라 목줄 짧게 잡아서 우리 애 몸통이랑 내 다리랑 붙어서 걷고 지나가고 있었는데
할아버지가 지나가면서
입마개 좀 하고 다녀라 이 말 한 걸 딱 들은거야
이어폰의 음악소리를 뚫고
순간적으로 나도 모르게 그 할아버지 말 끝나자마자
큰 소리로 닥쳐
라고 내뱉어버렸엌ㅋㅋㅋㅋㅋ
나도 순간 놀라고 할아버지도 놀랐는지 에??
이러는데 그냥 나는 내 갈길 갔어
크기가 크다는 이유만으로 공격성 보이지도 않고 목줄 짧게 잡고 할아버지한테 피해 안 가려고 최대한 떨어져서 가고 얌전히 기분좋게 산책하고 있는 애한테 그런 시비를 거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게 입 밖으로 나왔나봐
할아버지한테 반말 한 건 미안하지만 나 너무 통쾌했고 내 스스로 그 말 한게 너무 웃겨서 엄청 웃으면서 왔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마개도 동물보호법에 명시되어 있는 견종과 이미 다른 개나 사람을 물었다면 그리고 공격성이 있다고 판단된다면 해야겠지
하지만 그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고
젊은 여자가 대형견을 데리고 나왔다고 만만하게 보면 가만히 있지 않을거야
그 할아버지 다시는 여자가 대형견 산책시킬 때 함부로 말 안 할했으면 그냥 그런 생각은 혼자만 하고 입 밖으로 안 내뱉었으면 좋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