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회사 근처에서 아깽이들 5마리를 구조해서
3마리는 좋은곳에 입양보내고 2마리는 내가 키우기로했옹
고등어 태비는 비비, 삼색냥이는 아나 둘이 합쳐서 비비아나
지금 집에델꼬와서 3일차인데...애들이 아주 개망나니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눈에 띄기만 하면 뽝뽝 하고 울어대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처음엔 내외하고 근처에도 안오고 만지면 안좋아하더니
이젠 타고올라와서 목까지올라와서 얼굴을 긁는다....
내 무릎은 지들 싸움터야 ㅋㅋㅋㅋㅋ
이건 무릎에서 한참 싸우다가 혼절한 모습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비는 그냥 흔드는대로 기절해서 눈도 못뜨더라고 ㅋㅋㅋㅋ
그리고 밥먹고는 꼭 그루밍을 하더라 ㅋㅋㅋㅋ
아나는 적당히먹고 애가 안먹는데 우리비비...날 닮았는지 식성이 남달라서 아나가 남긴거 자신이 다먹구요 ㅜㅜㅜㅜㅜㅜ
거대냥의 조짐이 보인다 ㅜㅜ
한참을 비비랑 싸우다가 이겨서 무릎을 지켜내고 아나도 마침내 혼절 ㅋㅋㅋㅋ
패배자는 구석에 찌그러져서 불쌍한모습으로 자구요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등치는큰데 아주 쫄보야 ㅋㅋㅋㅋㅋ
+
우리비비는 배만지는걸 너무 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저 다소곳한 발이랑 눈이랑 입이 너무 귀여워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사진들은 스트리트 출신인 비비아나 눈에 경계심이 남아있을때 ㅋㅋㅋㅋ 막 우리가 눈으로 욕한다고 ㅋㅋㅋㅋㅋ
계속 커가는 모습 가끔 올릴게 ㅎㅎㅎ
ㅠㅠㅠ세상에 너무 사랑스럽다.... 작고 소듕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