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견 길댕 시츄를 데려와서 키우고 있어
아이 신경 써준다고 당근 단호박 블루베리 토마토등을
매일 꾸준히 골고루 과일 뷔페처럼 꾸준히 급여도 해주고 눈꼽등 평소 정리도 해주고 신경 써준다고 해줬는데도
백내장 증세가 있는지 한쪽 눈이 하얗게 보이는 증세가 보여서 속상하다.
음식 요법으로 한계가 있는건가 ㅠ
사료는 다이어트 사료 먹여왔어.
지금은 증세가 더 진행됐는지 안보이던 하얀 갈라진 선 같은게 세갈래로
눈동자에 보이기 시작했음
세갈래로 하얀 선이 눈동자에서 갈라지듯 보이는 이 현상도 백내장 증세중 하나야?
나이는 유기견이라 정확히 모르지만
의사 말로는 2년전 데려와서 병원 갔을때 이빨로 확인하고 6세라고 했었어
올해 1월되며 의사 진단 나이로 9세가 된걸로 추정돼
일단 병원에서 잠깐 걱정되서 물어보니 안약을 주길래 그거 사서 매일 넣어주기는 하는데
안약 외에 백내장 호전이나 치료를 위해 더 해줄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너무 걱정되고 억장 무너지고 속상함 ㅠㅠㅠ
버려진 아이였는데 왜 이 아이에게 다시 이런 증세까지 생기는거야 ㅠㅠ
행복하면 안되는건가 ㅠㅠ
너무 착한 천사 순딩이 아이라 더 억장이 무너져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