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건 나톨이 찍은 우리 냥이 사진
내 친구들은 다 다른 지역 살아서 우리 냥이 실물은 못보고 랜선집사로 살다가
드디어 집에 놀러왔음 다들 고양이 간식만 한다발 사들고 오면서 엘리베이터에서부터 긴장된다고 난리난리를 치더니
문열리고 신발장 앞에 서있는 울 냥이를 보자마자 비명지름...
야!!넌 이런 애를 어떻게 그동안 그렇게 찍었어???함서...ㅋㅋㅋㅋㅋ
난....그게 최선이었다고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아이폰 친구들이 밤부터 아침까지 내내 열심히 울 냥이 사진을 찍어주고 가서 ㅋㅋㅋㅋ 몇장 올려본닷 울 냥이 얼빡샷들!!!
울 꼬질이 공주님 구경하세요 ~_~ 증말 너무 귀엽다....
근데 정말 개냥이지만 그 진정한 면모는 항상 친구들 없이 나랑 둘이 있을 때 드러나서 아쉽다 여기저기 자랑하고싶은데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한테만 그런다는 사실에 마음이 설레네 ㅎㅎㅎㅎ아웅 사랑스러워라
자신감넘치고 편안해보여
털색이랑 눈색도 너무 예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