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따끈하게 잘 붙어 있는 울 애기들 보고 가~

고냥이 모시는 토리들, 겨울특수 잘 누리고들 있는가~
우리집은 오래된 주택이라 좀 추워서 한 이불 덮고 자는 날들이 많아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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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첫째는 원래 나랑 잘 붙어 있어.
자세가 넘 귀여워서 찍은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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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이렇게 한 여름에도 내 팔 베고 자는 거 좋아하는 고냥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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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는 첫째랑 붙어있는 걸 좋아해
저렇게 찰싹 붙어 있곤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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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가 첫째 따라쟁이라서 가끔 팔베개도 같이 할려고 해
어우 나 저사진 넘 좋아해. 애들 표정이 넘 평화롭고 따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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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랑 넷째는 또 둘이 잘 붙어 있는다?
저 좁은 스크래쳐 안에 낑겨들어갈 일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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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렀더니 표정이 존똑이라 ㅋㅋㅋ 넘 귀엽지 않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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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참 같은 자세를 잘해
살짝 풀린 냥모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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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왜 갑자기 저렇게 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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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셋이든 넷이든 오골오골 잘 붙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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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 자는 거 보면 넘 귀엽. 가끔 나도 낑겨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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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 발 모으고 자는 거 넘 웃겨서 호다닥 찍었어
앞발뒷발 가운데로 모여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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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한놈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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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렬로도 잘 있어
볼 때마다 빵터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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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앞에선 막둥이도 나한테 친한 척 잘해
저거저거 육사시미를 노리는 진득한 표정이 보이지 않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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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뭘 먹고 있으면 내려놔도 자꾸 무릎에 올라와...먹고 있으면.....

저 날은 아마 안주가 수육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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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은 너 먹을게 아닌데 얘가 왜 이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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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막둥이 정면샷 좀 봐볼래
뉘집 막둥인지 참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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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뚱한 막둥이 표정 뒤에 하품하는 둘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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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잘 자길래 이불 덮어줬더니 깨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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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앞에 앉아서 티비보다가 뒤통수가 따가워 뒤 돌아봤더니 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거기 그렇게 낑겨있나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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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펠렛 난로가 있는데... 불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길래 의자 두개 놔줬더니 저러구 잔다 이쁜 것들




내 새꾸 자랑질 봐줘서 고맙고 올 겨울 따숩게 보내길 바랄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