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침대에서 같이 자는데 달라붙어서 자다 보니까 너무 더워ㅜㅜ 배에 핫팩 올려놓은 거 같음...

그래서 매일 에어컨 트는데 오래 틀다보니까 건조해서 코가 너무 아프더라고... 아침에 일어나면 목도 칼칼하고ㅜㅜ 하지만 에어컨 안 틀면 더워서 잠 못잠ㅜ

가습기 사긴 살건데 선풍기를 쓰는 게 나한텐 더 효과적일 것 같거든. 근데 고양이가 선풍기 싫어하면 쓰기 그래서 그것도 살지 말지 고민이야. 냥이랑 같이 자다보니까 바람을 나만 맞을 수는 없어서...

다들 어떤지 궁금해ㅜㅜ
  • tory_1 2018.06.14 18:56

    우리집 고양이는 선풍기 바람 좋아해ㅋㅋㅋ 터앙이라 장모라서 그런지 자기도 더우니까 바람이 있는 곳을 찾아오더라고ㅋㅋ

  • tory_2 2018.06.14 18:59

    우리집 고양이는 선풍기 바람이 바로 오는건 안좋아하고 선풍기 틀어두면 그 아래(본체)에 가서 누워있어 선풍기가 돌면서 아주 약한 바람이 그쪽으로 와서 그게 좋은가봐

  • tory_3 2018.06.14 19:00

    좋아하진 않는거 같아..직접 쬐면 도망가거든. 근데 선풍기 바로밑에 누워서 자기는 해. 직접 바람을 맞는건 싫어하는데 공기가 순환되는건 좋아하는듯?

  • tory_4 2018.06.14 19:05

    우리애는 완전 싫어해 드라이기는 물론이고 바람 자체를 싫어해 자연바람도 살랑바람만 좋아하고 조금만 세게 불면 숨어있어

  • tory_5 2018.06.14 19:23

    우리 고양이는 직접 닿는 건 싫어해 선풍기 바람 지나가는 쪽은 꿀렁~하면서 낮은 포복으로 피해 가

    얘가 수염에 뭐 닿는 걸 진짜 싫어하는데 그래서 더 그런 것 같아

    근데 또 다른 토리들 말처럼 선풍기 아래는 잘 누워있고 아니면 아예 멀찍이 떨어져서 정말정말 미세한 바람만 오는 건 괜찮은가 보더라

  • tory_6 2018.06.14 19:33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19/11/01 23:25:37)
  • tory_7 2018.06.14 19:59

    울 고양이 내 앞에선 이불 들어가서 자는 척 하고 (나중에 보면 이불서 나와있음)

    엄마랑 잘 땐 엄마 선풍기 지가 다 막음.

    아무래도 내 앞에선 올 핸 털 깎지말라고 무언의 압박을 주는 듯 함.



  • tory_8 2018.06.14 20:33

    우리집 상전은 싫어함. 에어컨바람도 바로 오는 건 싫어해. 그러면서도 더울 때 에어컨 안틀면 틀라고 중얼중얼 거리면서 돌아다님(어쩌라구요ㅜㅜ) 

  • tory_9 2018.06.14 21:59
    냥바냥인듯 울애들은 선풍기 에어컨 다 좋아해 ㅋㅋ 에어컨 틀면 침대로 직방인데 틀자마자 침대로 뛰어올라와서 킁킁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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