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 처음 온 날 겁먹어서 쭈구리 됨 ㅋㅋ
쭈구리고 자다가 밥 한번 먹으니 긴장 쪼오끔 풀림.
터그놀이 한번 하니까 용기내서 밖으로 나옴. 근데 왜 집엔 안들어가고 바닥에서만 자 ㅠㅠ
강아지 이동가방 깔개에 코박죽하고 자는중zz
넘 귀엽게 자서 흥분한채로 찍느라 발꼬락도 같이 찍혔어 미안~(자를 생각 없음)
그리고 대망의 3일째 드디어 집에 들어가서 잔다!!🥳🥳
내 잠옷을 끌고 들어가서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다가 저렇게 잠듬 ㅎㅎ 잠옷 끌고 들어가는데 한 10분? 걸린것같아. 변태 처럼 또 숨어서 지켜봄.
놀아줄때는 애가 텐션이 넘 높아서 사진 찍을 엄두도 못내고 잘때만 몰래 줌땡겨서 찌거.. 그래서 화질구지임..
자다가 외로운지 비틀거리면서 쿰척쿰척 나와서 내 등뒤나 다리사이에 들어와서 다시 잠ㅠㅠ
내가 초보견주라 모르는것도 많고 놀아주는것도 서툰데 애가 수더분해서 을마나 다행인지 몰라 ㅋㅋㅋ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잘놀고 넘 고맙다..
마지막으로 똘망한 모습 하나 자랑하고 이찬종티비 보러 갈게..
쨘❤️
앉아있을때 종종 저렇게 뒷다리를 뒤로 빼는데 귀엽긴한데 다리 괜찮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