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 찾아보니까 췌장염, 장염 이야기 나오던데ㅠㅠ
우리 애는 두 살이고,
평소에 사료를 잘 안 먹는 편이긴 하지만
아픈 데 없이 건강했어.
그런데 지난 월요일 오후부터
하루에 일정한 시간 동안
배에서 정말 큰 꾸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
병원에 데려갈까 하다가
그날 오전에 이미 귀 드레싱하러 병원 다녀오느라
애가 진을 뺀 상태고
배변 상태는 완전 정상이라 그냥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놔뒀거든.
근데 오늘 오후부터 무른 변을 보고
애가 기운이 하나도 없네…
음식 먹은 건 특별한 게 없어.
정말 드문 확률로 내가 요리하다 바닥에 떨어트린 야채 부스러기같은 걸 주워먹었으면 모를까,
지난주는 밖에 거의 나가지도 못했고
그 전 주도 마찬가지야.
원래 산책 거부가 엄청 심한 애라 산책 거의 못 시키고 일주일에 2-3번 짧게 산책 연습하는 정도인데
그때도 밖에서 뭘 주워먹지는 않아.
내일 아침에 문 열자마자 병원 가긴 할 건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는 톨들 있을까 해서 글 올려봐.
차라리 그냥 잠깐 앓고 지나가는 장염이었으면 좋겠다ㅠ 더 큰 병은 아니겠지??
우리 애는 두 살이고,
평소에 사료를 잘 안 먹는 편이긴 하지만
아픈 데 없이 건강했어.
그런데 지난 월요일 오후부터
하루에 일정한 시간 동안
배에서 정말 큰 꾸르륵 소리가 나기 시작했어.
병원에 데려갈까 하다가
그날 오전에 이미 귀 드레싱하러 병원 다녀오느라
애가 진을 뺀 상태고
배변 상태는 완전 정상이라 그냥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놔뒀거든.
근데 오늘 오후부터 무른 변을 보고
애가 기운이 하나도 없네…
음식 먹은 건 특별한 게 없어.
정말 드문 확률로 내가 요리하다 바닥에 떨어트린 야채 부스러기같은 걸 주워먹었으면 모를까,
지난주는 밖에 거의 나가지도 못했고
그 전 주도 마찬가지야.
원래 산책 거부가 엄청 심한 애라 산책 거의 못 시키고 일주일에 2-3번 짧게 산책 연습하는 정도인데
그때도 밖에서 뭘 주워먹지는 않아.
내일 아침에 문 열자마자 병원 가긴 할 건데
혹시 비슷한 경험 있는 톨들 있을까 해서 글 올려봐.
차라리 그냥 잠깐 앓고 지나가는 장염이었으면 좋겠다ㅠ 더 큰 병은 아니겠지??
토하고 설사하고 난리도 아니었지. 지금도 관리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