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엔 8세 돼냥이 1마리 초딩1마리 유딩1마리가 같이 살아. 평소 게으른 나는 세마리 건사하기도 바빠서 화분 같은건 거들떠도 안봤는데....
유딩1이 어린이집 식목일 행사때 마가렛 화분을 가지고 왔어. 작지만 참 이뻤고 식물을 죽이기만 해왔던 내가 아직까지도 키우고 있을정도로 건강함 ㅠㅠ
근데 예전에 돼냥이 간식으로 캣그라스를 몇일 키웠다가 자, 너의 간식이야(뿌듯)라며 들이밀자마자 허겁지겁 주식처럼 몇분만에 아작을 내버렸을정도로 풀 종류에 환장함 ㅠㅠㅠ 캣닙도 주기적으로 주고 있고. 아, 캣그라스는 몇분만에 해치우고 베란다를 가로지르며 모두 토해놓으셔서^^ 식겁하고 안키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가렛 화분이 처음왔을 무렵은 좀 추워서 베란다에 두고 문을 닫아서 울 애옹이의 공격을 차단했는데 잠깐 문이 열린 틈을 타 꽃을 따먹고... 잎을 따먹고 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가렛님은 아직 정정하심 ㅠㅠ
하... 지금도 빨래 널려고 문 잠깐 열어두면 어김없이 나타나서 화분 공격하고 뜯어먹고 토하는데 환장하겠어. (더불어 어린이들의 비명까지 ㅋㅋㅋㅋ)이제 더워지면 문도 열어둬야 하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 화분과 애옹이들의 공존 가능합니까?????
+ 아무래도 애옹이들이 헤어볼때문에 토하는게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는것 같은데 우리집 어린이들이 아토피가 있어. 그래서 항상 울 집 애옹은 장모종임에도 단발신사상태이고 헤어볼 사료랑 영양제 급여해서 토해야겠다... 토하자!!! 라는 생각은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착각일까? 걍 토하는게 좋은 애옹이인걸까? 흑...
유딩1이 어린이집 식목일 행사때 마가렛 화분을 가지고 왔어. 작지만 참 이뻤고 식물을 죽이기만 해왔던 내가 아직까지도 키우고 있을정도로 건강함 ㅠㅠ
근데 예전에 돼냥이 간식으로 캣그라스를 몇일 키웠다가 자, 너의 간식이야(뿌듯)라며 들이밀자마자 허겁지겁 주식처럼 몇분만에 아작을 내버렸을정도로 풀 종류에 환장함 ㅠㅠㅠ 캣닙도 주기적으로 주고 있고. 아, 캣그라스는 몇분만에 해치우고 베란다를 가로지르며 모두 토해놓으셔서^^ 식겁하고 안키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가렛 화분이 처음왔을 무렵은 좀 추워서 베란다에 두고 문을 닫아서 울 애옹이의 공격을 차단했는데 잠깐 문이 열린 틈을 타 꽃을 따먹고... 잎을 따먹고 ㅠ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가렛님은 아직 정정하심 ㅠㅠ
하... 지금도 빨래 널려고 문 잠깐 열어두면 어김없이 나타나서 화분 공격하고 뜯어먹고 토하는데 환장하겠어. (더불어 어린이들의 비명까지 ㅋㅋㅋㅋ)이제 더워지면 문도 열어둬야 하는데 좋은 방법 없을까? 화분과 애옹이들의 공존 가능합니까?????
+ 아무래도 애옹이들이 헤어볼때문에 토하는게 유전자에 각인되어 있는것 같은데 우리집 어린이들이 아토피가 있어. 그래서 항상 울 집 애옹은 장모종임에도 단발신사상태이고 헤어볼 사료랑 영양제 급여해서 토해야겠다... 토하자!!! 라는 생각은 없을꺼라 생각했는데 착각일까? 걍 토하는게 좋은 애옹이인걸까? 흑...
우리집은 화분을 포기함.
우리집 돼냥이도 화분에 환장해서 다 잘라먹고 뜯어먹고 다육이는 잎을 하나하나 분리해놓고 화분흙도 파서 손은 씨꺼멓게 만들고....ㅠㅠ
그런 사고는 뭐 내가 부지런하게 치우면 된다고 해도, 화초중 냥이한테 치명적인 식물들이 많다고 해서 그냥 다 없애버림^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