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mitory.com/pet/21940773
쥐트랩에서 구조 했다는 글 썼던 토리야.
어느새 구조한지 1주일이 되었고, 그 사이에 엄청 건강&팔팔해졌어!
그래서 현재는 입양 할 가족을 구하고 있어...ㅠㅠ
우리 집은 현재 개를 2마리 기르고 있어서 이 아이까지 키우기가 힘들거든....ㅠㅠㅠㅠ
지난번 토리들의 조언을 받아서 고다행에도 가입하여 현재 글 올려둔 상태인데 문의 주는 사람이 저조하다...ㅠ.ㅠ
하루에도 수많은 아깽이들이 구조되고, 입양처를 찾고있는데다가
책임비 5만원(중성화 후 돌려 줄 예정) 받는 것 때문에 더 그런가 싶은데....
안 받고 보내면 더 연락이 많이 올까 싶다가도 그랬다가 무책임하게 파양하면? 하는 생각의 연속이야.
무튼! 디미토리 애동방에도 혹시!
아깽이와 가족이 될 준비가 된 토리가 있을까 하여 글 올려봐!
구조한지 2일차, 아직은 사람을 경계하더라고!
(캔통조림 줄 때는 '앙알앙알'소리 내며 마지못해 먹는 척 하면서..!)
그런데 갑자기 혹시 해서 사서 놔둔 모래배변판이 있었는데,,,
[system] 아깽이(이/가) 화장실에서 '용변보기' 스킬을 사용했다...!
아무도 안알려줬는데 화장실을 가림. 원래 이런거니 고양이들은ㅋㅋㅋㅋ??
이제는 사람 무릎 위에도 올라와서 놀고, 먹고, 자고!
다하는! 애교쟁이 아깽이로 진화했어요~~!!! ㅇㅅㅇ
얍! 얍! 얍!
옆에서 뭔가 힘찬 발짓 소리가 들리길래 봤더니
신나서 내 옷에 달린 끈을 갖고 1묘 2역을 하며 놀고있음ㅋㅋㅋㅋㅋ
며칠 같이 있어서 더 그런가, 오랫동안 정말 가족처럼 키울 사람이 데려갔으면 좋겠어...!
그저께 동물병원에서 건강검진 했는데
건강에는 이상이 없고, 결막염이 있어서 안약만 처방해줬는데 지금은 다 나은 것 같아. 내일 다시 병원 갈거야.
50일 이상은 된 것 같다고 했어.
지역은 내가 거주하는 곳이 서울이다 보니
서울/경기권이어야 가능할 것 같아!
고양이와 묘연을 맺을 준비가 된 토리가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줘!
카톡 ID:judy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