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식물
본문 내용 보이기
  • tory_1 2022.01.25 10:57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25 13:33:19)
  • tory_6 2022.01.25 12:17

    ESA의 경우는 핸들러가 같이 있는 서비스독의 경우가 많잖아. 환자가 반려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방문치료 혹은 시설에 상주하는 개념이니까

    반려동물도 개체에 따라 성격 성향이 다 다르고 주양육자가 환자 본인이 되는 경우는 그야말로 복골복, 양쪽 다 뽑기운에 맡기는 건데 생명을 담보하고 일단 해보기에는 너무 큰 리스크라 생각해

  • tory_7 2022.01.25 12:20
    네가 '조금 감수해야 한다'는 그 위험이 한 생명의 죽음이 될수도 있는건데 고양이 키운다면서 너무 쉽게 말하네.
    가족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을 반려동물이 어느정도 상쇄시켜주는것과, 동물을 치료'도구'로서 쓰는건 완전히 다른 얘기지.
  • tory_1 2022.01.25 13:16
    삭제된 댓글입니다. (삭제일시: 2022/01/25 13:33:23)
  • tory_2 2022.01.25 10:59

    딤토에도 주기적으로 올라오잖아.

    우울증인데 동물 개나 고양이중에 뭐가 더 키우기 쉽냐 이런 거.

    우울증이라니까 댓글은 안달지만 볼 때마다 육성으로 쌍욕함. 극혐.

  • tory_3 2022.01.25 10:59

    공감이야. 나는 동물 엄청 좋아하고 한마리는 10년 넘게 키우고 있는데도 내가 우울할땐 고양이들도 밉고 아침에 고양이들을 위해 화장실 청소하고 밥주는것도 애들이 사고쳐놓은거 수습하는것도 하나하나 쌓여서 스트레스가 되고 심지어 그중 한마리가 작년에  복막염 걸려서 돈도 천만원 가까이 쓰고 일도 그만두고 집중케어하면서 ㅈㅅ충동까지 느꼈어. 근데 이미 우울증 가진 사람한테 덜컥 들이라고 조언하는거 무책임하다고 생각해. 우울증이 죽음에 이르게 할 무서운 병이라고 왜 다른 생명이 그 위험을 떠맡아야하는지? 병은 의사와 치료해야지. 우울하면 임신해서 아기를 가져보세요! 아기 입양해보세요! 라고 하진 않으면서 개, 고양이는 애기보다 쉬워보이나?

  • tory_4 2022.01.25 11:19
    무기력감이 심한 경우 본인도 못 돌보는데 다른 생명을 어떻게 돌봐.. 난 강아지밖에 모르지만 얘네들은 교감이 활발한애들이라 사람이 우울하면 그 우울함 감정 다 먹고 자라는데.. 너무쉽게 생각하는거같아. 동물교감치료도 의사가 상태보고 권했을때나 했으면 좋겠어.. 의사도 아닌 사람들이 걍 동물키워봐 라고 하는건 좀..
  • tory_5 2022.01.25 11:21
    공감해 난 글쓴 사람이 우울증이 아니어도 입양 관련 글엔 항상 부정적으로 쓰는 편이거든. 10년 15년간 늘 행복하고 좋을 수는 없는 건데 데려올 땐 좋고 행복한 것만 생각하고 실질적인 고통은 잘 생각이 안나니까... 본문의 글 내용도 할아버지는 우울감이 나아질지 몰라도 할머니는 우울해질 수 있는 상황이잖아. 그렇다고 자녀들이 매일 들러가면서 개 케어를 도와줄 것도 아닌 것 같고..
    생명을 키우는 걸 너무 가볍게, 긍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
    그러니까 개가 오줌을 너무 많이 싼다, (산책 한번 안나가지만)자꾸 짖어서 민원들어온다, 귀찮다 하면서 파양하는 사람들이 생긴다고 생각함
  • tory_8 2022.01.25 13:47
    가끔 유튭보면 쓰레기집 청소 이런 영상들 있는데 딱봐도 주인이 우울 무기력한 등 정신적 문제 있어보이는... 근데 동물 특히 고양이 키우는 사람들 많더라... 물론 전혀 관리 안되고 화장실 안치워줘서 똥밭이고 ㅜㅜ 진짜 환장...
  • tory_9 2022.01.25 17:14

    동물 키우려면 정말 부지런해야 하는데, 우울증 때문에 동물 입양하는 거는 그냥 무책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것 같아. 진짜 안 그랬으면 좋겠어

  • tory_10 2022.01.25 21:20
    난 키우는 중에 우울증왔는데 동물들도 같이우울해짐.안좋아!!!!!
  • tory_11 2022.01.26 13:54

    진짜 그런 글들 보면 눈쌀 찌푸려짐. 동물은 살아있는 생물이지, 물건이 아니라고.

    제발 신중하게 10년, 20년 책임질 생각하고 입양했으면 좋겠음. 그렇게 용도에 맞춰서

    쓰려고 들였다가 감당 안되면 버리게? 이런 생각 들어서 진짜 욕하고 싶어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조회
전체 【영화이벤트】 허광한 주연 🎬 <청춘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단 한번의 시사회 4 2024.04.25 154
전체 【영화이벤트】 7년만의 귀환을 알린 레전드 시리즈✨ 🎬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예매권 증정 72 2024.04.23 1820
전체 【영화이벤트】 F 감성 자극 🎬 <이프: 상상의 친구> 예매권 증정 58 2024.04.22 1806
전체 【영화이벤트】 두 청춘의 설렘 가득 과몰입 유발💝 🎬 <목소리의 형태> 시사회 15 2024.04.16 4769
전체 디미토리 전체 이용규칙 2021.04.26 566579
공지 🚨 모금행위 금지 / 계좌번호 게시 금지 / 연락처, 카카오톡 아이디 공유금지 2021.03.09 106477
공지 동물/식물 게시판 공지 97 2017.12.20 12321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0637 사공 동물 집 가는 길에 본 털동물 4 17:21 80
20636 잡담 동물 강아지 떠나면 장례 후에 어떻게 할까 고민이야 4 16:04 55
20635 잡담 동물 냥이가 내 품에서 갑자기 가버렸어 .. 7 12:02 201
20634 질문 식물 식물에 생긴 이 벌레? 곰팡이? 문제가 뭘까 5 2024.04.24 129
20633 잡담 식물 수경재배 몇달 해보고 느낀 점 16 2024.04.24 181
20632 잡담 학대사건, 번식장, 유기동물, 펫샵 등등 온갖 일들 볼 때마다 12 2024.04.24 183
20631 질문 식물 식물 나눔은 어디서 해? 8 2024.04.24 110
20630 사공 동물 우리 집에 괴물 냥이 낙타낳다 ~ 5 2024.04.24 276
20629 질문 동물 이불에 토 자주하는 고영이 집사 있니? 8 2024.04.24 127
20628 질문 식물 물에 담궈 키우는 아이비 흙화분으로 옮겨심기 가능할까? 2 2024.04.24 57
20627 질문 식물 방울토마토 줄기에 이게 뭘까ㅜㅜ (벌레일수도 있어ㅜㅜ) 2024.04.24 85
20626 질문 동물 멀미하는 강아지랑 제주도는 무리일까 4 2024.04.24 100
20625 잡담 동물 고양이 친구 만들어주고 싶다 5 2024.04.24 140
20624 질문 식물 고사리류는 수경재배 어려울까? (ex.보스턴고사리) 4 2024.04.24 79
20623 질문 식물 이 식물 이름 뭘까? 1 2024.04.23 110
20622 질문 동물 나이들면 더 찡찡대기도 하나...? 8 2024.04.23 200
20621 잡담 동물 고양이가 밥을 너~~~~~~~~~~무 급하게 먹어서 자꾸 토하는데 급체 방지 식기 효과 있어? 4 2024.04.23 170
20620 질문 동물 경계심 많고 예민한 강아지 1 2024.04.23 91
20619 질문 동물 장모종 고양이 응꼬 닦는 비법 있어? 3 2024.04.23 99
20618 잡담 동물 번식장에서 쓰다 버린 아가들이 안락사 예정이야.. 10 2024.04.23 877
목록  BEST 인기글
Board Pagination 1 2 3 4 5 6 7 8 9 10 ... 1032
/ 1032

Copyright ⓒ 2017 - dmitory. All rights reserved.